ADVERTISEMENT

허훈-김단비 남녀 농구 올스타 팬투표 중간 1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kt 가드 허훈이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kt 가드 허훈이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부산 kt의 허훈(25)이 2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도전한다.

허훈 2연속 올스타 1위 노려 #김단비는 5연속 대기록 도전

한국농구연맹(KBL)이 11일 발표한 2020~21시즌 올스타 팬투표 중간 순위(21일 오전 9시3분 기준)에 다르면 허훈이 1만4220표로 선두다.

허훈은 지난 시즌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에도 올랐다. 허훈은 올 시즌도 맹활약 중이다. 경기당 평균 7.1어시스트로 1위다.

2위는 국내 선수 득점 1위인 송교창(전주 KCC)이다. 1만3238표를 얻었다. 3위는 2018~19시즌 팬 투표 1위 양홍석(kt)이 차지했다. 양홍석은 1만3222표를 받았다. 허훈의 형인 허웅(원주 DB)은 1만3217표로 4위다.

올 시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스타전 경기는 열리지 않는다. 투표로 선수만 선정한다. 팬 투표는 KBL 통합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투표는 내년 1월 4일까지 이어진다.

여자프로농구(WKBL)은 인천 신한은행의 포워드 김단비(30)가 중간 1위(21일 오전 11시 기준)를 달렸다. 총 7261표 받았다. 김단비는 5년 연속 올스타 1위에 도전한다. WKBL도 올스타전을 열지 않는다. 투표는 오는 29일까지 WKBL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