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 타깃' 헝가리 유망주 소보슬라이, 라이프치히 이적 초읽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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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라이프치히 이적을 앞둔 헝가리 유망주 소보슬라이. [로이터=연합뉴스]

독일 라이프치히 이적을 앞둔 헝가리 유망주 소보슬라이. [로이터=연합뉴스]

헝가리 출신 유망주 도미닉 소보슬라이(20)의 라이프치히 이적이 임박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소보슬라이가 자매 클럽인 라이프치히 이적을 마무리 짓기 직전'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소보슬라이는 아스날은 물론이고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같은 복수의 빅 클럽에서 관심을 가진 대형 유망주이다.

소보슬라이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서 2골, 오스트리아리그에선 10경기 4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11월 초 영국 매체 더선은 '소보슬라이의 이적료는 2600만 파운드(383억원) 정도이며 첼시와도 연결돼 있다'며 '선수가 독일어권 국가에 머물고 싶어 해 잘츠부르크의 자매구단 격인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 이적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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