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역사의 강남 최고 전통시장 안에 병·의원으로만 구성되는 프리미엄 메디컬빌딩이 들어서 눈길을 끈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최근 준공을 마치고 층별 분양과 병·의원 임대에 들어간 ‘스퀘어128’(투시도)이다. 전체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다.
스퀘어128
이 단지가 들어서는 남성사계시장은 하루 방문객이 2만명을 웃도는 주 7일 상권이다. 아파트 등 주변 2만여 가구의 배후수요와 1일 승하차 인구가 9만 명에 달하는 이수역(7호선)·총신대입구역(4호선) 더블 역세권을 갖췄다.
스퀘어128은 빛의 각도에 따라 변하는 외관을 갖추고 건물 중심부에 지하 선큰을 마련해 지하층에서 지상층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통증신경외과와 치과가 내년 2월 개원하며, 1층에 들어서는 약국은 임대와 분양이 진행 중이다. 입점하는 병·의원에게 임대료를 지원하는 렌트프리와 인테리어 지원 혜택도 준다.
심영운 조인스랜드 기자 sim.youngwoon@joinslan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