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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의료원] 중국 화중과기대학 동제의학원 교류협정 체결

중앙일보

입력

영남대 의료원은 17일 중국 화중과기대 동제의학원(호북성 무한시 소재)과 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협정식에는 설정현 의료원장을 비롯한 영남대의료원 관계자들과 중국 화중과기대 동제의학원의 황광잉 부총장 겸 동재의학원장 및 의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주요 교류 협정내용은 ▶공동 의학연구 ▶의학교육 및 연구자료의 상호교환 ▶공동 학술대회 개최 ▶상호 교수, 학생, 직원 교류사업 등의 내용을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이번 교류 협정체결로 양 기관은 보다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 보완적 역할 수행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이번 교류 협정 체결에 앞서 지난 6월 19일 중국 화중과기대 총장 일행이 영남대 의료원을 방문한 바 있고,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설정현 영남대의료원장 및 관계자들이 교류 협력분야에 관한 구체적 방안협의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 바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한편, 화중과기대학은 1953년 중국중앙정부의 승인하에 설립된 화중기술 Institue를 모태로 하여 2000년 주교육청 의 결정에 따라 설립된 대학이며, 2002년 중국대학평가에서 중국내 6위를 차지할 정도의 우수한 수준을 보유한 대학이다.

이 대학에 속한 동제의학원은 모두 3개의 부속병원(동제병원, 협화병원, 노인병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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