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정일권 교수, 과학기술 우수 논문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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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소화기내과 정일권 교수의 논문(제목 : "Endoscopic factors predisposing to rebleeding following endoscopic hemostasis in bleeding peptic ulcers")이 과학기술분야 중 보건부문의 우수 논문으로 뽑혀 지난달 26일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 우수 논문상은 300여개의 각종 학회에서 활동중인 국내 과학기술자들이 지난 한해동안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가운데 소속 학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친 논문들을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가 종합 심사하여 선정·시상하는 상으로 매년 보건부문을 비롯하여 이학, 공학 등 5개 부문에서 140여명 정도의 과학기술자들이 수상의 영광을 누리고 있다.

정 교수의 논문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의 추천을 받았으며, 지난해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지인 "Endoscopy" 11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던 논문이기도하다.

정 교수의 이번 우수 논문상 수상은 내과교수로는 유일하고, 또한 수장자 가운데 임상교수는 단 2명에 불과해 나름대로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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