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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19점' 여자농구 신한은행 2연승

중앙일보

입력

15일 오후 충남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신한은행 김단비(오른쪽)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충남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신한은행 김단비(오른쪽)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이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정상일 감독이 이끄는 인천 신한은행은 1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정규리그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73-61로 꺾었다. 신한은행을 부천 하나원큐에 이어 우리은행마저 잡았다.

신한은행 김단비가 3점슛 4개 포함 19점을 몰아쳤고 리바운드 8개, 어시스트 4개를 올렸다다. 한채진, 김아름(이상 12점), 이경은(11점)이 지원사격했다. 1쿼터에 27-17로 앞선 신한은행은 외곽포를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신한은행은 3점슛 20개 중 11개를 성공했다.

반면 박혜진이 부상으로 빠진 우리은행은 김소니아(18점)와 박지현(16점, 14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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