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멜라니아 "상태 좋아…의료진·간병인께 감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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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트럼프. 로이터=연합뉴스

멜라니아 트럼프.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밝혔다.

멜라니아 여사는 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우리 가족은 모든 기도와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나는 상태가 좋으며 집에서 계속 쉴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곳의 의료진과 간병인께 감사드린다"며 "아프거나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족이 있는 분들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멜라니아 트럼프 트위터

사진 멜라니아 트럼프 트위터

멜라니아 여사는 월터 리드 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백악관에 머무르며 치료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일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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