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세계 첫 젤리형 고칼륨혈중 개선제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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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이 이달 중순경 세계 최최의 젤리형 고칼륨혈중 개선제 '아가메이트'를 시판한다.

일본 제약사로 부터 완제 수입되는 아가메이트는 산제형태의 제품들이 갖고 있는 비닐 씹는 듯한 복용 불쾌감을 개선한 것이라 특징이라고 한다.

이 제품은 복용시 물 복용도 필요없어 수분 섭취가 제한적인 신부전 환자들에게 매우 적합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아가메이트 1개당 1,050원의 보험약값이 약제전문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돼 조만간 고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아가메이트의 적응증 범위인 고칼륨혈증이나 고인산혈증 등은 신장이 좋치 않은 환자들에게서 많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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