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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 전세계 '넘버2' 됐다…1위는?

중앙일보

입력

블랙핑크. [사진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사진 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가 전 세계에서 두 번째 많은 유튜브 구독자를 거느린 가수가 됐다.

2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4880만명을 돌파했다. 4870만명을 거느린 'DJ마시멜로'를 제치고 구독자 2위에 올라섰다. 블랙핑크보다 더 많은 구독자를 가진 가수는 저스틴 비버(5720만명)가 유일하다.

블랙핑크는 최근 3개월 동안 빠르게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늘려왔다. 지난 7월 아리아나 그란데를 추월하면서 여성 가수 중 1위, 전 세계 가수 중 5위가 됐다. 이후 에미넴과 에드 시런을 차례로 제쳤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규 1집 첫 싱글인 '하우 유 라이크 댓' 공개 이후 약 450만명, 두 번째 싱글 '아이스크림' 공개 이후 350만여명이 증가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유튜브 구독자 수는 콘텐츠에 대한 단순 호기심이나 일회성 시청이 아닌 충성도 높은 팬들의 꾸준한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내는 증표"라고 평가했다.

블랙핑크는 내달 2일 정규 1집 '디 앨범' 음원과 타이틀곡 '러브식걸즈'(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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