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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Collection] 007 영화 속 제임스 본드의 새로운 타임피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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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타임피스(씨마스터 다이버 300M 007 에디션)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오메가]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타임피스(씨마스터 다이버 300M 007 에디션)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오메가]

007 시리즈의 25번째 작품인 ‘007 노 타임 투 다이(No Time To Die)’의 11월 개봉을 앞두고 오메가가 영화에 등장하는 새로운 007 타임피스를 선보였다. 오메가의 기본 컬렉션에 추가된 모델이다.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007 에디션은 해군 중령 출신의 첩보원이라는 영화 속 캐릭터를 고려해 군사적으로 필요한 기능 중심으로 디자인됐다.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와 영화 제작자들의 조언도 참고했다.

오메가는 디자인 개발 과정에서 크레이그와 긴밀하게 협력했다. 특히 시계에 필요한 여러 기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임스 본드에 대한 그의 특별한 지식을 참고했다.

크레이그의 영향력과 조언은 최종 결과에 크게 작용했다. 그는 “오메가와 함께 작업하면서 007 같은 군인에게 필요한 것은 가벼운 시계라고 판단했다”며 “여기에 빈티지한 디자인과 컬러가 시계에 세련된 느낌을 선사할 것이라고 제안했고, 그렇게 탄생한 최종 작품은 정말 멋졌다”고 말했다.

42mm 사이즈의 타임피스는 ‘그레이드 2 티타늄 소재’로 제작됐다.  강하지만 가벼워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요원에게 완벽한 특수 소재로 불리는 재질로, 케이스와 조절 가능한 혁신적인 버클을 장착한 티타늄 메시 브레이슬릿에도 사용됐다.

오메가는 다이얼과 베젤 링에 트로피칼 브라운 컬러의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무게를 더욱 가볍게 했다. 빈티지 수퍼루미노바를 채운 다이빙 스케일과 블랙 컬러의 핸즈 및 인덱스를 적용해 클래식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케이스백에는 군용 시계의 정확한 형식을 따른 고유번호가 새겨져 있다. ‘0552’는 해군의 코드를, ‘923 7697’은 다이버 시계를 의미하는 번호다. 알파벳 ‘A’는 스크류-인 크라운을 탑재한 시계를 의미하는 코드다. ‘007’은 제임스 본드를 상징하는 요원 번호다. 숫자 ‘62’는 제임스 본드 영화가 처음 제작된 연도다.

티타늄 소재의 ‘메시 브레이슬릿’과 루프에 007 문구가 새겨진 ‘스트라이프(다크브라운·그레이·베이지 컬러) NATO 스트랩’의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익스클루시브 브라운 패브릭 파우치와 함께 선보인다.

중앙일보디자인= 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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