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 최고기온 25도로 선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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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먹구름 낀 서울 하늘. 연합뉴스

지난 14일 먹구름 낀 서울 하늘. 연합뉴스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전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내리기 시작하겠다.

서울·인천·경기도 오전 한때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비는 오후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내륙으로 확대되겠다.

제주도는 다음날 오전까지 30∼80㎜의 비가 내리겠고, 17일 밤까지 남부지방과 충청내륙의 예상 강수량은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로 예보됐다.

비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서해 0.5∼1.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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