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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삼성화재 공식 유튜브 '블루팡스 TV' 개설

중앙일보

입력

삼성화재 배구단 공식 유튜브. [사진 삼성화재]

삼성화재 배구단 공식 유튜브. [사진 삼성화재]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다.

삼성화재는 팬들과 친근하고 활발한 소통을 위해 17일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블루팡스 TV'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팬들을 대상으로 삼성화재 유튜브 채널 이름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고, 그 결과 100여 개의 공모작 중 선수단 투표를 통해 '블루팡스 TV'로 채널 이름을 최종 선정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현장에서 배구를 즐기지 못하는 팬들의 갈증을 풀어 드리기 위해 온라인으로 선수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채널 기획 의도를 전했다.

삼성화재 배구단은 '블루팡스 TV' 오픈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오픈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채널을 구독하고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친필 유니폼, 사인 등 상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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