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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강호동ㆍ이수근ㆍ김희철 '진로' 광고 출연료 전액 기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 멤버들이 진로 소주 TV광고 출연료를 공익재단에 모두 기부하기로 했다.

16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아는형님’의 멤버 강호동·이수근·김희철은 진로의 새 TV광고 ‘진로x아는형님’을 찍었다. 소주 ‘진로’를 상징하는 두꺼비와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 멤버들이 만나는 테마다.

‘아는형님’ 멤버들이 출연한 진로의 새 광고. [사진 하이트진로]

‘아는형님’ 멤버들이 출연한 진로의 새 광고. [사진 하이트진로]

이번 광고는 ‘대세와 대세의 만남’이라는 기획 아래 제작됐다고 하이트진로 측은 설명했다.

 ‘초깔끔한 아는형들’ 이라는 자막과 함께 시작되는 이번 광고는 이수근과 김희철이 “언제 오는거야?”라며 누군가를 기다린다. 이때 강호동이 등장하며 엄청난 핵인싸(핵과 인사이더가 합쳐진 말로 무리에 잘어울리며 지내는 사람)가 올거라며 흥분한다. 다른 멤버들이 누군지 궁금해하자 강호동이 “완전 귀여운 대세 중의 대세”라고 답한다.
바로 그때 문이 열리고 두꺼비가 낑낑대며 귀엽게 들어온다. 광고 영상은 세명의 멤버와 두꺼비가 함께 “초깔끔한 맛”을 외치며 ‘소주의 원조 진-로’라는 자막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광고에 출연하는 3명의 ‘아는형님’ 멤버들은 출연료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키로 했다. 재단의 ‘함께 그린 드림(Green Dream)’이라는 인재발굴, 양성 사업프로젝트에 쓰인다.

문병주 기자 moon.byung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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