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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제역 청정지역 다시 공인

중앙일보

입력

지난해 3월 구제역 발생 이후 14개월 만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주도가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국제 공인을 받았다.

농림부는 3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수역사무국(OIE) 제69차 총회에서 제주도 지역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구제역 비발생지역임을 인증하는 청정지역으로 인정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축산물은 구제역 파동 이후 중단된 수출길이 다시 열리게 됐다.

농림부는 구제역 발생 지역으로 여전히 남아 있는 국내 다른 지역에 대해서는 9월에 구제역 청정국가 재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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