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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인사이트 ]15초 영상에 열광하고 벼룩시장에 몰리는 젠지는 누구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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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는 순간부터 스마트폰을 쥐었다. 사진이 아니라 동영상으로 기록됐다. 스마트폰 동영상 제작이 자유롭다. 선호하는 브랜드가 뚜렷하고, 기성 세대와 차별화되기를 강하게 원한다. 디지털 네이티브이면서 아날로그적 소비 행태를 보인다.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들이 주목하는 새로운 소비자, Z세대의 특징이다.

강력한 소비 집단으로 부상하는 Z세대를 탐구하는 세미나가 온라인에서 열린다. 지식 플랫폼 폴인이 27일 오후 7시30분부터 여는 〈폴인 트렌드 : 새로운 소비자, Gen Z를 파헤치다〉다.

틱톡은 15초짜리 쇼트폼 영상으로 비디오 네이티브 Z세대를 사로 잡았다. [중앙포토]

틱톡은 15초짜리 쇼트폼 영상으로 비디오 네이티브 Z세대를 사로 잡았다. [중앙포토]

젠지(Gen Z)라는 신조어로도 불리는 Z세대는 보통 1995년 이후 태어난 10대 후반부터 20대 중반까지를 가리킨다. 1970년대 이후 태어난 X세대, 82년부터 2000년 사이에 태어난 Y세대에 이은 새로운 소비 그룹이라는 뜻에서 Z세대로 불린다. 이들은 뚜렷한 소비 취향을 바탕으로 패션·유통·미디어 플랫폼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숨쉬듯 디지털 콘텐츠를 소비하고 생산하는 특성 때문에 디지털 세계의 여론을 주도하는 세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는 이번 세미나는 모두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강의는 모바일 설문조사로 소비자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데이터 기업 오픈서베이의 서혜은 쇼퍼인사이트그룹장이 맡는다. 서 그룹장은 〈데이터로 읽는 Gen Z〉를 주제로 오픈서베이의 내부 데이터로 Z세대를 분석한다.

두 번째 강의는 '짧아서 확실한 행복'을 내세우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콘텐츠 플랫폼 틱톡의 신지윤 애즈 파트너십 매니저가 나선다. 신 매니저는 주요 틱톡커(틱톡의 사용자)로 꼽히는 MZ세대의 콘텐츠 소비 습관부터 틱톡의 글로벌 트렌드, 한국에서의 틱톡, 틱톡커가 전파한 밈 문화와 #챌린지 등을 소개한다. 디지털과 친숙한 MZ세대 특유의 콘텐츠 소비 습관을 가지고 있다. 짧은 길이의 영상을 선호하고 창의성을 드러내는 걸 즐긴다.

중고거래 플랫폼 러블릿마켓이 오프라인에서 연 플리마켓 현장. [사진 러블리마켓]

중고거래 플랫폼 러블릿마켓이 오프라인에서 연 플리마켓 현장. [사진 러블리마켓]

세번째 강의는 3만~4만명씩 모이는 플리마켓 러블리마켓의 최재원 총괄디렉터가 맡는다. 모든 것을 이커머스에서 소비할 것 같은 Z세대가 가장 아날로그 한 오프라인 장터인 플리마켓을 찾는 이유부터, 오프라인에서 시작해 온라인을 넘어 Z세대라는 뾰족한 타깃을 잡은 중고거래 플랫폼 러블리마켓의 전략을 소개한다.

온라인에서 열리는 폴인트렌드 〈새로운 소비자, Gen Z를 파헤치다〉는 27일(수) 오후 7시30분부터 열린다. [사진 폴인]

온라인에서 열리는 폴인트렌드 〈새로운 소비자, Gen Z를 파헤치다〉는 27일(수) 오후 7시30분부터 열린다. [사진 폴인]

데이터 전문가 오픈서베이부터 MZ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 플랫폼 틱톡, 온·오프를 넘어 Z세대에게 사랑받는 중고거래 플랫폼 러블리마켓의 실무자가 직접 Gen Z와 밀레니얼의 라이프 트렌드를 파헤치는 폴인 트렌드 세미나의 자세한 내용은 폴인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강연을 마친 후 참가자에 한해 120시간 동안 다시 볼 수 있는 비밀링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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