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7개월((24~27주) 임신선이 나타나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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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엄마는?

  • 배와 유방 주위에 임신선이 나타나기도 한다.
    임신선은 피부가 늘어남에 따라 모세혈관이 터져서 피부 밖으로 보이는 것을 말한다.

  • 배가 커지면서 상체를 뒤로 젖히게 되어 요통이 생기기도 한다.

  • 자궁압박으로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나기도 한다.

  • 자궁이 갈비뼈를 밀어내면서 갈비뼈에 통증이 느껴진다.

    ▣ 뱃속 아기는?

  • 폐가 발달해 호흡하는 흉내를 내기 시작한다.

  • 뇌의 크기는 작지만, 구조는 이미 어른의 그것과 같다.

  • 입을 벌려 양수를 마시거나, 손가락을 빨기도 한다.

  • 어떤 소리라도 다 들을 수 있게 되고 엄마, 아빠의 말 소리도 구별할 수 있다.

  • 바깥소리에 대한 선호도가 생겨, 시끄러운 소리가 나면 발차기 등으로 싫다는 표시를 한다.

  • 운동능력이 발달해 몸을 비틀거나, 다리나 손을 힘차게 뻗기도 한다.

  • 뇌세포의 조직화가 시작돼 기억능력이 있으며, 오감을 느낄 수 있다.

    ▣ 임산부 생활 메모

  • 임신 중독증에 주의하고, 치질변비에도 신경 쓴다.

  •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빈혈에 주의한다.

  • 체중 증가로 피로를 느낄 수 있으므로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지 않는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하루에 여러 번 15분정도 다리를 외로 올린 자세로 휴식을 취한다.

  • 옆으로 누우면 등과 허리에 통증을 느끼지 않아 편해진다.

  • 출산용품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과식하지 말고, 조금씩 나누어 먹는다.

  • 신선한 야채, 우유 등이 좋고 음식은 지방, 당분, 염분이 적은 것으로 섭취한다.

  • 엄마의 후각을 통한 감각이 그대로 아기에게 전달되므로 산책하면서 꽃이나 나무, 흙 등 자연이 주는 냄새를 마음껏 맡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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