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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긴급재난지원금이 오늘부터 취약계층에 현금 지급됩니다.

중앙일보

입력

긴급재난지원금이 오늘부터 지급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중앙포토

긴급재난지원금. 중앙포토

정부가 오늘부터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가구 등 지원이 시급한 계층에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합니다. 현금 지원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오늘 오후 5시 이후 생계급여·기초연금·장애인연금 지급용 계좌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 액수는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입니다. 현금 지원 대상자지만 지급계좌 해지·번호 오탈자·예금주명 불일치 등 오류가 있는 경우 현금 지급이 늦어질 수 있는데요. 정부는 이 경우 관할 지자체의 오류 검증 과정을 거쳐 8일까지는 현금 지급을 완료할 방침입니다.
▶더읽기 오늘 재난지원금 현금지급…문자에 링크 있으면 삭제하세요

초·중·고교 등교 시기가 발표됩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달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세종 간 영상으로 열린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달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세종 간 영상으로 열린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가 오늘 오후 4시에 초·중·고교 등교 시기와 수업 방안을 발표합니다. 교육계에서는 황금연휴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잠복기 14일을 고려해 오는 19일 이후 등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고3은 예외적으로 다른 학년보다 일주일 먼저 등교할 가능성이 큽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브리핑을 열고 순차 등교 계획 등을 직접 설명할 계획입니다. 이날 발표에는 유치원 등원 시기 및 방안도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더읽기 초중고생 19일 이후, 고3은 11일 등교할 듯···정부 내일 발표

국제사회 ‘K-방역’ 러브콜에 웹세미나를 시작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월 26일 청와대 집무실에서 코로나19 공조 방안 모색을 위한 G20 특별화상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월 26일 청와대 집무실에서 코로나19 공조 방안 모색을 위한 G20 특별화상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국제사회에 공유하는 ‘K-방역 웹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오늘 웹세미나는 한국의 방역 경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청에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오늘부터 내달 17일까지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될 계획입니다. 1차 웹세미나는 ‘보건 및 방역 전략’을 주제로 권순만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합니다. 또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이 방역정책과 현황, 진단검사, 역학조사, 치료와 임상, 질의응답 순으로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의 주요 내용 및 질의응답은 주제별 매뉴얼로 만들어 향후 보건·방역분야 국제협력 콘텐트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집니다.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뉴시스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뉴시스

황금연휴 닷새째인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17도, 광주 18도, 부산 1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 26도, 광주 27도, 부산 24도 등 어제보다 3도에서 9도가량 높겠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 오늘 아침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남부지방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 중부지방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안전 운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과 경북 일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어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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