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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중앙일보

입력

전립선비대증은 대표적인 남성에게만 있는 노인성질환으로 방광아래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전립선이 점점 커져 요도를 누르는 질환입니다.

주로 50대후반부터 시작되며 나이가 들수록 발병빈도가 높으며 이중 10%정도가수술을 요하는 환자입니다.

증상은 요도가 좁아져 생기는 것으로 오줌누는 횟수가 증가하며 배뇨시작이 늦어지고 오줌굵기가 감소하며 오줌을 눈뒤 시원하지 않고 잔뇨감이 있습니다. 진단은 의사의 손가락이 항문을 통해 전립선을 만져보는 촉진법에 의해 간단히 이뤄집니다.

치료법은 초기엔 약물치료를 동원하나 오줌을 전혀 못참거나 소변을 본 뒤에도잔뇨가 100cc이상인 경우 절제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법은 경요도절제술입니다. 이 방법은 요도끝에서부터 가느다란 도관을 삽입한 다음 방광바로 아래 전립선부위에서 비대해진전 전립선을 마치 양파껍질 깎듯이 깎아내는 것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확실한 치료법입니다.

이 방법은 수술칼을 이용하지 않고 입원기간도 길지않으며 시술부작용도 적어 거의 모든 대학병원에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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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 말하는 전립선비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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