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신천지 다음은 콜센터? 집단감염 온상된 그곳의 비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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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에 있는 한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신천지대구교회에 이어 콜센터가 집단감염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올랐습니다.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날마다 늘어나 벌써 100명을 넘었는데요. 대구 내 콜센터 15곳에서도 6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전국에는 740곳이 넘는 콜센터가 있다고 하는데, 이들 모두 당장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다중이용시설은 콜센터 말고도 많은데, 왜 유독 콜센터가 집단감염의 온상이 된 걸까요? 콜센터 업무 자체의 특성 외에도 직원들이 말하는 노동 현실과 관련된 이유도 있습니다. 콜센터가 코로나19 ‘슈퍼 감염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남수현 기자 nam.soohyo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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