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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권필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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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00:00 ~ 2024.03.19 15:40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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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풍에 흙비까지 요란한 봄 날씨…강원에는 대설 주의보

    강풍에 흙비까지 요란한 봄 날씨…강원에는 대설 주의보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밤 발해만 북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19일 서울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19일) 낮부터 황사가 비 또는 눈에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비 또는 눈이 그친 후에도 전국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다가 밤부터 차차 그치겠다"며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4.03.19 14:50

  • 꽃샘추위에 눈까지 온다…내일 전국 눈·비, 강원 최대 20㎝ 폭설

    꽃샘추위에 눈까지 온다…내일 전국 눈·비, 강원 최대 20㎝ 폭설

    18일 영하권의 꽃샘추위가 찾아온 데 이어 19일에는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은 19일에 그치겠지만,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충북 북부·경북 북부 내륙은 20일 아침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경북 북부 동해안은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모레(20일) 오후까지 눈이 이어지면서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겠다"며 "많은 눈으로 인해 차량 고립 가능성이 있겠으니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3.18 11:44

  • '이것' 없앤 광양 매화 축제…쓰레기 3분의 1로 줄인 비결은

    '이것' 없앤 광양 매화 축제…쓰레기 3분의 1로 줄인 비결은

    전현진 광양시청 자원순환과 주무관은 "입점 업체 공고를 할 때부터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다고 명시했고, 하루에 최대 5만 개의 다회용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음료 시음을 할 때도 종이컵 대신 소주잔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광양시가 올해 행사장에 다회용기를 도입한 건 축제가 열릴 때마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쏟아져 나오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서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미세플라스틱 문제 등으로 인해 최근 들어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올해 시범사업을 토대로 내년에는 호남 지역에서 열리는 모든 축제가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18 06:00

  • 오늘 서울 아침 최저 1도…철원은 -5도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에 도달하면서 17일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까지 치솟았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서울이 196㎍/㎥, 충남 천안과 전북 군산이 각각 248㎍/㎥·265㎍/㎥로 ‘매우나쁨’(151㎍/㎥ 이상) 수준을 기록했다. 18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7도가량 낮은 1도를 기록하겠고, 강원 철원 -5도, 충북 제천 -4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2024.03.18 00:10

  • 전국 미세먼지 '매우나쁨'…올해 첫 황사 가면 꽃샘추위 온다

    전국 미세먼지 '매우나쁨'…올해 첫 황사 가면 꽃샘추위 온다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17일 국내에 도달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까지 치솟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현재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됐다. 황사는 전국을 뒤덮으면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는 미세먼지 주의보 또는 경보가 내려졌다.

    2024.03.17 12:51

  • 완연한 봄기운와 함께 찾아온 불청객 미세먼지…주말까지 하늘 뿌옇다

    완연한 봄기운와 함께 찾아온 불청객 미세먼지…주말까지 하늘 뿌옇다

    주말까지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봄기운과 함께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하늘이 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중환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14일 브리핑에서 "우리나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안정한 대기 속에서 낮 동안에도 먼지 안개가 지속되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고, 이런 기압 상태는 토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남해상을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6일 오후부터 17일 사이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024.03.14 14:48

  • 엘니뇨의 선물? 역대급 강수에 '산불 위험' 1년 전보다 크게 낮아져

    엘니뇨의 선물? 역대급 강수에 '산불 위험' 1년 전보다 크게 낮아져

    대형 산불로 전국이 몸살을 앓았던 지난봄과 달리 올해 봄철에는 산불의 위험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과 국립산림과학원은 12일 발표한 ‘봄철 기상과 산불 전망’에서 올해 봄의 산불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위험 등급 기준으로 ‘낮음’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봄철 산불 위험도는 39년의 예측 중 15번째로 높았다.

    2024.03.12 17:39

  • "1100조원, 엄청난 피해 생긴다"…트럼프가 두려운 기상학자

    "1100조원, 엄청난 피해 생긴다"…트럼프가 두려운 기상학자

    영국의 기후연구단체인 '카본브리프'(Carbon Brief)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면 미국의 탄소 배출량이 바이든 현 대통령의 계획보다 2030년까지 40억t(톤)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40억t은 유럽연합과 일본의 연간 배출량을 합친 것과 같고, 탄소 배출량이 가장 낮은 전 세계 140개 국가의 연간 배출량을 합친 것과 맞먹는 양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동안 추가로 배출되는 탄소가 지난 5년간 전 세계에 풍력, 태양광 및 기타 청정 기술을 도입해 절감한 모든 비용을 두 배 이상 무효로 할 수 있다는 뜻"이라며 "미국 환경보호청의 탄소 사회적 비용 추정치에 따르면, 이런 추가 배출은 9000억 달러(1188조 원) 이상의 글로벌 기후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주장했다.

    2024.03.09 06:00

  • 봄철 꽃샘추위 또 온다…주말 서울 체감 -6도 '쌀쌀'

    봄철 꽃샘추위 또 온다…주말 서울 체감 -6도 '쌀쌀'

    봄철 꽃샘추위가 또 찾아오면서 주말 내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10일)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아지겠다"며 "(주말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 강원 산지는 -10도 내외로 낮겠다"고 밝혔다. 서울은 아침 기온이 -3도로 전날과 같지만, 체감온도는 -3도로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4.03.08 11:25

  • 조기 폐차 보조금 준 경유차, 시리아인들이 싹쓸이하는 이유

    조기 폐차 보조금 준 경유차, 시리아인들이 싹쓸이하는 이유

    조기폐차란 일반 폐차와 달리 정상운행이 가능한 노후차를 조기에 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5등급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가스 기준이 적용된 유로3 이하, 4등급은 2006년부터 2009년 8월 31일 배출가스 기준이 적용된 유로4 경유차다. 신건섭 인선모터스 본부장은 "5등급 차량은 대부분 폐차 처리됐지만, 4등급 10대 중 3대는 중동 등으로 수출된다"며 "과거 난민 비자를 받고 한국에 들어온 시리아 사람들이 중간 딜러로 활동하면서 폐차장을 돌며 싹 매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3.08 05:00

  • 지구 뜨겁게 달군 '엘니뇨' 사라진다…근데 올해가 더 덥다고?

    지구 뜨겁게 달군 '엘니뇨' 사라진다…근데 올해가 더 덥다고?

    세계기상기구(WMO)는 5일(현지시각)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가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3~5월에는 ‘중립’ 상태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WMO에 따르면, 3~5월에 엘니뇨가 지속될 확률은 약 60%이며, 엘니뇨도 라니냐도 아닌 중립 상태일 확률은 40%였다. 미국 기후분석단체 버클리 어스의 수석 과학자인 로버트 로데는 "엘니뇨의 발달과 지구 기온에 미치는 영향 사이에는 시차가 있기 때문에 엘니뇨는 2023년보다 2024년에 지구 기온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며 "2024년은 1850년 관측이 시작한 이래 가장 따뜻하거나 두 번째로 따뜻한 해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2024.03.06 18:47

  • "이런 겨울 처음"…역대급 강수량, 경칩에도 비·눈 쏟아진다

    "이런 겨울 처음"…역대급 강수량, 경칩에도 비·눈 쏟아진다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린 데다가 역대 두 번째로 따뜻한 겨울이었기 때문이다. 3일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에 따르면, 지난 겨울철(2023년 12월~2024년 2월) 전국 강수량은 238.2㎜로 전국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후 역대 1위를 기록했다. 1년 전 겨울철 강수량(71㎜)보다 3배 이상 많았고, 기존 1위 기록인 1988년(190.2㎜)과 비교해도 50㎜ 가까운 차이를 보일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은 양의 비·눈이 내렸다.

    2024.03.03 18:50

  • "미세플라스틱 최대 90% 제거된다"… '끓인 물' 놀라운 효능

    "미세플라스틱 최대 90% 제거된다"… '끓인 물' 놀라운 효능

    중국 광저우 의대·지난대 등 공동 연구팀은 28일(현지시각)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Letters)’에 발표한 논문에서 물을 끓여서 여과하면 전 세계 14개국 159개 수돗물 샘플 중 129개에서 발견되는 나노·미세플라스틱 입자를 최대 90%까지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탄산칼슘 함량이 높은 경수를 끓이면 나노·미세플라스틱을 80% 이상 제거할 수 있다"며 "간단한 끓는 물 전략은 물을 통한 나노·미세플라스틱의 인체 섭취를 무해하게 완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전 세계 수질과 물 소비 습관을 바탕으로 성인과 어린이의 나노·미세플라스틱 섭취량을 추정한 결과, 끓인 물을 통한 섭취량은 수돗물을 통한 섭취량보다 2~5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끓인 물을 마시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나노·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줄이기 위한 실행 가능한 장기 전략인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2024.02.29 12:27

  • 2월보다 추운 3월?…'서울 -7도' 매서운 꽃샘 추위 온다

    2월보다 추운 3월?…'서울 -7도' 매서운 꽃샘 추위 온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넘어가는 가운데 3월 초에 서울의 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꽃샘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모레(28일)까지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 경기 북부와 강원·경북 내륙은 -5도 이하로 낮아 춥겠다"며 "내일(27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충청권과 남부 지방,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26일 밝혔다. 기상청의 중기예보에 따르면, 2월의 마지막 날인 29일에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린 뒤, 찬 공기가 한반도에 강하게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02.26 14:25

  • "패딩 다시 입으세요" 서울 체감온도 -5도…보름달 보긴 어렵다

    "패딩 다시 입으세요" 서울 체감온도 -5도…보름달 보긴 어렵다

    주말 동안 서울의 체감온도가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영하권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23일)부터 모레(25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며 "아침 기온이 중부 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0도 이하(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5도 이하)로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서울의 경우 토요일인 24일에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겠고,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5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2024.02.23 15:22

  • 주말 19도까지 올랐다가 비 내리고 다시 겨울로…롤러코스터 날씨 왜?

    주말 19도까지 올랐다가 비 내리고 다시 겨울로…롤러코스터 날씨 왜?

    주말 동안에는 기온이 20도 가까이 크게 올랐다가 18일 전국에 비가 내린 이후 다시 기온이 내려가면서 추워질 전망이다. 이렇게 봄과 겨울을 오갈 정도로 날씨가 급변하는 건 한반도를 중심으로 북쪽의 찬 공기 세력과 남쪽의 따뜻한 공기 세력이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우진규 기상청 통보관은 "날씨가 따뜻할수록 다음에 찬 공기가 내려올 때 (대기의) 불안정이 커진다"며 "주말 이후에 예상되는 강수의 경우 북쪽 대륙고기압의 본체가 확장해 오는 거라 그만큼 찬 공기의 세력이 강하기 때문에 강도도 세고 지속 시간도 길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2.16 15:42

  • 이번주 '롤러코스터 날씨'…봄처럼 따뜻하다가 추위 다시 온다

    이번주 '롤러코스터 날씨'…봄처럼 따뜻하다가 추위 다시 온다

    14일에도 서울의 기온이 15도까지 오르는 등 4월 초 수준의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서울의 기온은 13.2도를 기록했다. 이후 주말에는 다시 서울의 기온이 15도까지 오르는 등 롤러코스터 같은 날씨가 2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4.02.13 15:39

  • 설국 캐나다도 꽂혔다…골칫거리 불가사리로 200억 번 韓기업

    설국 캐나다도 꽂혔다…골칫거리 불가사리로 200억 번 韓기업

    심규빈스타스테크 이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도 매일 500t(톤)에 달하는 많은 물량의 제설제가 전국 지자체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영 스타스테크 팀장은 "기존의 친환경 제설제는 부식을 억제하기 위해 부식방지제를 넣는데, 넣은 만큼의 효과를 내기가 어렵다"며 "불가사리의 뼛조각은 안이 뚫려 있는 다공질로 돼 있어서 부식방지제와 상호작용을 통해 부식 억제 효율을 굉장히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칼턴대 첨단도로 및 교통공학 연구소(ARTEL)의 미첼 로러는"(대체 제설제가) 초기 투자 비용은 더 많이 들 수 있지만, 차량과 도로·교량·인도 같은 인프라의 수명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2.10 06:00

  • 설 연휴 추위 없지만 하늘 탁할 듯…10일 오후부턴 약한 눈·비

    설 연휴 추위 없지만 하늘 탁할 듯…10일 오후부턴 약한 눈·비

    설 당일인 10일 오후부터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약한 눈 또는 비가 내릴 수 있어 귀경길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7일 ‘설 연휴 기상 전망’에서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큰 추위 없이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로,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데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9일부터 설 당일인 10일까지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4.02.07 16:11

  • 역대급 포근한 입춘 지나고…월요일 출퇴근길, 눈·비 쏟아진다

    역대급 포근한 입춘 지나고…월요일 출퇴근길, 눈·비 쏟아진다

    기상 관측 이래 가장 포근했던 입춘(立春)이 지나고 5일에는 전국에 많은 양의 비와 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저기압의 중심과 가장 가까운 남부지방의 경우 6일까지 전라권은 20~50㎜, 경상권은 20~60㎜에 이르는 겨울비 치고는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우진규 기상청 통보관은 "5일 아침에 눈과 비의 경계를 판별하는 0도 기준이 서울에 걸쳐 있는 상황"이라며 "출근길에는 눈·비가 섞여서 내리다가 퇴근길인 저녁부터는 눈의 형태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교통길 혼잡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2.04 16:27

  • 주말 미세먼지 걷히고 반짝 초봄…월요일엔 많은 눈·비

    주말 미세먼지 걷히고 반짝 초봄…월요일엔 많은 눈·비

    주말 동안 미세먼지가 걷히고 서울의 한낮 기온이 10도까지 오르는 등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일부터 4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며 "특히 낮 기온이 올라 강과 호수 등의 얼음이 녹아 깨질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의 경우 주말 동안 아침 최저기온이 0도에 머무는 등 대체로 영상권의 온화한 날씨가 예상된다.

    2024.02.02 11:20

  • 주말 '서울 10도' 봄이 성큼?…다음주 눈·비 오고 다시 추워진다

    주말 '서울 10도' 봄이 성큼?…다음주 눈·비 오고 다시 추워진다

    절기상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을 맞은 이번 주말에 서울의 낮 기온이 10도까지 오르는 등 봄기운이 성큼 다가올 전망이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도에는 2일까지 최대 1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인다. 박중환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1일 브리핑에서 "남쪽에서 활성화되는 저기압이 주기적으로 영향을 주면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쪽의 공기가 유입돼 이번 주말까지는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4.02.01 21:21

  • 쓰레기매립지서 나온 2900만원 돈다발…주인 찾아준 '종이 한장'

    쓰레기매립지서 나온 2900만원 돈다발…주인 찾아준 '종이 한장'

    주인은 경기도 시흥에 주소지를 둔 50대 여성으로 확인됐지만, 이미 사망해 가족에게 돌려줬다. 해당 근무자가 불도저 장비를 이용해 상향 매립을 하던 중 바닥에 흩어져 있는 5만원권 2장을 발견했고, 눈길을 돌리자 묶음 돈다발과 함께 훼손된 지폐가 흩어져 있었다고 매립지공사는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회수된 금액은 총 2900만원이며 돈다발의 주인은 경기도 시흥에 주소지를 둔 50대 여성 A씨로 확인됐다.

    2024.02.01 12:59

  • 벌써 만발한 ‘봄의 전령’ 매화…설 연휴 전까지 큰 추위 없다

    벌써 만발한 ‘봄의 전령’ 매화…설 연휴 전까지 큰 추위 없다

    설 연휴 전인 2월 초까지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달 초부터 중순까지 제주의 일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2도 이상, 최고기온은 3.3도 이상 높았던 것이 이른 매화 만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설 연휴 직전인 다음 달 8일까지 서울의 기온은 -4도에서 7도 사이를 오가는 등 예년과 비교했을 때 대체로 포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1.29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