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천권필 중앙일보 기자

천권필 기자의 기사 중 조회수가 높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2024.04.11 00:00 ~ 2024.05.11 11:21 기준

최근 하이라이트
제가 아

출처

몽골 땅 78%가 사막화…“풀이 없어 가축 키우기 힘들다”

2018.10.06 00:20

총 2,139개

  • [단독] "산적 통행료냐" 없앴더니…국립공원 탐방객 140만명 늘었다

    [단독] "산적 통행료냐" 없앴더니…국립공원 탐방객 140만명 늘었다

    통행세 논란을 일으켰던 문화재관람료가 사라진 지 1년 만에 국립공원 탐방객이 140만 명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문화재관람료를 폐지한 14개 국립공원내 21개 사찰의 탐방객 수는 총 1320만 명으로 집계됐다. 관람료가 폐지된 지난해 5월 4일 이전 1년(2022년 5월~2023년 4월, 1180만 명)보다 140만 명(11.9%)이 늘었다.

    2024.05.09 05:00

  • 사흘간 제주 980㎜…물폭탄 된 남부지방 봄비

    어린이날 연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1000㎜에 육박하는 봄비가 쏟아지며,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다. 지난해 어린이날 연휴에도 중국 중부지방에서 접근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남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2024.05.07 00:10

  • 어린이날 연휴 제주 980㎜ 비 쏟아졌다…역대급 5월 물벼락 왜

    어린이날 연휴 제주 980㎜ 비 쏟아졌다…역대급 5월 물벼락 왜

    어린이날 연휴 동안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1000㎜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양의 봄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일부 남해안 지역은 5월 일강수량 기록을 다시 썼다. 지난해 어린이날 연휴에도 중국 중부지방에서 접근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2024.05.06 15:53

  • 여보, 어린이날 '집콕'이야?…2년 연속 야속한 비 얼마나 오나

    여보, 어린이날 '집콕'이야?…2년 연속 야속한 비 얼마나 오나

    제주도에는 최대 200㎜가 넘는 물폭탄 수준의 비와 함께 돌풍까지 불 것으로 보여 항공편 운항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기상청은 "저기압과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비와 함께 일부 지역에 100㎜ 이상, 제주도는 2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여기에 해안 지역과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보여 항공편과 배편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2024.05.04 05:00

  • 야속한 하늘…어린이날 전국에 비

    제주도의 경우 최대 200㎜에 이르는 ‘물폭탄’ 수준의 많은 비와 함께 돌풍까지 불 것으로 보여 항공편과 배편 운항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특히 5일 오전부터 6일 아침 사이에는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 시간당 20~30㎜에 이르는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해안 지역과 제주도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보여 항공편과 배편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2024.05.04 00:43

  • 어린이날 나들이 계획 어쩌나…5~7일 전국에 야속한 비 온다

    어린이날 나들이 계획 어쩌나…5~7일 전국에 야속한 비 온다

    연휴 동안 전국 곳곳에 강한 비바람이 불고 기온 변화도 클 것으로 보여 나들이 계획을 세울 때 날씨가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이 2일 발표한 ‘어린이날 연휴 날씨 전망’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4일까지는 맑은 날씨 속에 햇볕과 따뜻한 공기 유입의 영향으로 점차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5일부터 6일 오전까지는 해상의 풍랑과 해안가의 강한 바람으로 야영객, 건축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제주도 부근에서는 강한 바람에 의해서 항공기가 결항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서 항공 스케줄을 다시 한번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2024.05.02 16:40

  • 4월 31도 ‘철 모르는 더위’…오늘은 열기 식힐 비

    전국에 때 이른 한여름 더위가 찾아왔다. 강원도 정선군은 한낮 기온이 31.2도까지 치솟으면서 기상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높은 4월 기온을 보였다. 29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예상된다.

    2024.04.29 00:10

  • 4월인데 32도…벌써 찾아온 한여름 더위, 내일 비가 식혀준다

    4월인데 32도…벌써 찾아온 한여름 더위, 내일 비가 식혀준다

    전국에 때 이른 한여름 더위가 찾아왔다. 28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른 가운데, 더위의 기세는 29일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후 4시 현재 낮 동안 높은 구름 사이로 햇볕이 더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른 곳이 있다"며 "강원도와 전라권, 경남을 중심으로 4월 일 최고기온 최고 극값을 경신한 곳이 있다"고 밝혔다.

    2024.04.28 17:15

  • 생일초 낱개로 주는 게 불법이라고?…화학제품 황당 규제 손 본다

    생일초 낱개로 주는 게 불법이라고?…화학제품 황당 규제 손 본다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과 국민신문고에는 생일초를 소비자에게 낱개로 제공하는 행위를 신고하는 ‘포상금 파파라치’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상공인의 민원이 제기됐다. 이 규제에 따라 생일초를 소분해 제공하려면 낱개마다 안전·표시기준을 적시한 개별 포장을 해야 한다. 소상공인들은 안전‧표시기준을 준수한 생일초 묶음(5개 혹은 10개)을 소비자의 나이에 맞게 낱개로 제공하는 게 불법인 것은 환경적‧비용적 측면에서 비현실적이고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2024.04.24 16:25

  • 전국 랜드마크 8시에 일제히 불 꺼진다…지구를 생각하는 '어둠의 10분'

    전국 랜드마크 8시에 일제히 불 꺼진다…지구를 생각하는 '어둠의 10분'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의 랜드마크와 관공서 등에서 일제히 불을 끄는 소등 행사가 열린다. 이날 오후 8시부터는 10분간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전국에서 조명을 동시에 끄는 소등 행사가 진행된다. 이 기간 숭례문과 부산 광안대교, 수원화성 등 지역별 랜드마크(상징물)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일제히 불을 끈다.

    2024.04.22 11:54

  • 비에 잠긴 사막의 경고…"25년 뒤 세계소득 5분의 1 줄어들 것"

    비에 잠긴 사막의 경고…"25년 뒤 세계소득 5분의 1 줄어들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중앙은행이 제일 곤혹스러운 점은 사과 등 농산물 가격이 높은 것은 기후변화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라며 "기후변화로 작황이 변했는데 재정을 쓴다고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물리적 기후 리스크가 25년 뒤에는 전 세계 소득의 5분의 1가량을 감소시킬 것이라는 경고도 나왔다. 정수종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폭우 등 물리적 기후 리스크로 인한 피해는 이미 국내에서도 현실화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기후 리스크에 대한 예측의 정확도를 높여서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4.20 06:00

  • 황사 먼지 씻겨줄 비 주말에 내린다…초여름 더위 한풀 꺾일 듯

    황사 먼지 씻겨줄 비 주말에 내린다…초여름 더위 한풀 꺾일 듯

    주말에는 미세먼지를 씻겨줄 비가 내리면서 더위도 한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19일 경상권과 제주도, 일부 전남 남해안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강원 영동과 그 밖의 전라권에도 동해상과남해상에 잔류하는 황사가 다시 유입돼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기류의 흐름에 따라 황사 지속시간과 나타나는 지역, 농도가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20~21일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19일보다 5~10도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04.19 11:41

  • 전국 덮친 미세먼지, 프로야구 경기도 1년 만에 취소됐다

    전국 덮친 미세먼지, 프로야구 경기도 1년 만에 취소됐다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가 농도 치솟으면서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창원 경기가 취소됐다. 고농도 미세먼지 때문에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된 건 1년 만이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10㎜, 강원도 5~10㎜, 충청권 5~20㎜, 전북 5~30㎜, 전남 10~40㎜(지리산·남해안 20~60㎜), 경북 5~30㎜, 경남 20~60㎜, 제주도 20~80㎜(많은 곳 산지 120㎜ 이상)이다.

    2024.04.18 17:46

  • 황사로 뒤덮인 전국, 동해안에 황사 경보…내일부터 다시 초여름 더위

    황사로 뒤덮인 전국, 동해안에 황사 경보…내일부터 다시 초여름 더위

    기상청은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다"며 "수도권과 충남북부는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72㎍/㎥, 부산(구덕산) 304㎍/㎥, 강원 속초(고성) 265㎍/㎥를 기록하는 등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나쁨(151㎍/㎥ 이상)’ 수준의 고농도가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은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18~25도로 전날보다 2~4도가량 높아지겠고, 평년보다도 높아 포근하겠다"며"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는 25도 이상 올라 덥겠다"고 예보했다.

    2024.04.17 11:36

  • 비 그치자 다시 찾아온 황사…오후 미세먼지 '매우나쁨'

    비 그치자 다시 찾아온 황사…오후 미세먼지 '매우나쁨'

    기상청은 "황사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차차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비에 황사가 섞여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황사의 영향으로 이날 수도권과 강원·충청·호남·대구·경북 등 전국 대부분의 미세먼지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에상된다. 특히, 황사의 영향이 본격화되는 낮 동안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2024.04.16 11:02

  • 봄비 그치면 황사 덮쳐온다…내일 전국이 미세먼지 '나쁨'

    봄비 그치면 황사 덮쳐온다…내일 전국이 미세먼지 '나쁨'

    15일 전국에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16일에는 고비사막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지난 주말(13~14일) 동안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황사가 발원해 남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 황사는 16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우진규 기상청 통보관은 "비가 그친 다음에 일시적으로 하강 기류가 형성되는 시점이 있기 때문에 발원한 황사가 내려와 영향을 주는 것"이라며 "황사 이동 경로와 기상 상황에 따라 황사의 강도나 영향은 유동적"이라고 설명했다.

    2024.04.15 16:20

  • 4월에 40도 넘어 비상사태…역대급 봄 폭염 시달리는 북반구

    4월에 40도 넘어 비상사태…역대급 봄 폭염 시달리는 북반구

    유럽연합(EU)의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S3)에 따르면, 3월의 지구 표면 기온은 14.14도로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높은 3월 기온을 기록했다. 사만다 버지스 CS3 국장은 "3월은 대기 온도와 해수면 온도 모두에서 기록을 경신하며 10개월 연속으로 기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며"지난 12개월 동안 지구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1.58도 높아져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엘니뇨는 열대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태가 5개월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2024.04.13 05:00

  • 반소매가 필요한 주말…'서울 28도' 초여름 더위 온다

    반소매가 필요한 주말…'서울 28도' 초여름 더위 온다

    주말 동안 서울의 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28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수준의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경우 주말 동안 아침에는 13~14도로 선선하겠지만, 한낮에는 13일은 27도까지 오르겠고 14일에는 28도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고양시와 강원 홍천군 등은 낮 최고기온이 29도를 기록하는 등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30도에 육박하는 초여름 수준의 더위가 나타날 전망이다.

    2024.04.12 15:11

  • 강한 봄바람에 전국이 '꽃비' 장관...'벚꽃엔딩' 막차 명소는 여기

    강한 봄바람에 전국이 '꽃비' 장관...'벚꽃엔딩' 막차 명소는 여기

    전국에 강한 봄바람이 불면서 만개한 벚꽃이 꽃비가 돼 내리고 있다. 이번 주에 대부분 지역이 '벚꽃 엔딩'을 맞을 것으로 예상돼 올해 마지막 벚꽃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강풍 특보가 발효된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도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2024.04.09 15:09

  • 선거일까지 맑고 따뜻한 날 이어진다…"20도 이상 올라 5월 같이 포근"

    선거일까지 맑고 따뜻한 날 이어진다…"20도 이상 올라 5월 같이 포근"

    전국에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10일 국회의원 선거 때까지 20도를 웃도는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총선 당일인 10일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평년(최저기온 2~8도, 최고기온 15~19도)보다 높겠고, 특히 낮 기온은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5월 상순~중순 수준인 20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2024.04.07 15:38

  • "이모 될래" 본능 깨운 푸바오…판다판 '트루먼쇼' 열광의 이유

    "이모 될래" 본능 깨운 푸바오…판다판 '트루먼쇼' 열광의 이유

    국내에서 자연 분만으로 태어난 최초의 자이언트 판다였기에 코로나19가 유행했던 시기에도 출생과 성장 과정이 영상으로 대중에게 전해졌다. 푸바오의 인기 덕에 에버랜드 유튜브 구독자 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고, 성장 과정을 담은 사진과 영상은 SNS를 통해 퍼지고 재생산됐다. 몰래카메라로 한 남성의 성장 과정이 대중에게 생중계되는 영화 ‘트루먼쇼’의 주인공처럼 많은 사람이 푸바오가 197g으로 태어나 100㎏ 넘게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2024.04.04 05:00

  • 오늘 23도 완연한 서울의 봄, 남부는 봄비

    2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3도까지 오르는 등 올해 들어 가장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일은 전날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올해 들어 가장 포근한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경우 2일 아침 최저 기온은 8도에 머물겠지만, 이후 햇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한낮에는 23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2024.04.02 00:11

  • 따뜻한 봄볕에 서울 벚꽃 드디어 폈다…내일 23도까지 올라 더 포근

    따뜻한 봄볕에 서울 벚꽃 드디어 폈다…내일 23도까지 올라 더 포근

    2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3도까지 오르는 등 올해 들어 가장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 등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3일까지 최대 120㎜ 이상의 많은 비가 예고됐다. 기상청은 "내일(2일)까지 낮 기온이 중부 지방은 15~20도 내외,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2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4.04.01 16:38

  • "주말 벚꽃축제 망했다"…봄꽃까지 삼킨 '황사의 습격'

    "주말 벚꽃축제 망했다"…봄꽃까지 삼킨 '황사의 습격'

    강원 북춘천 517㎍/㎥·속초 438㎍/㎥·충북 서청주 324㎍/㎥ 등 다른 지역들도 황사의 영향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내일(3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황사 발원지의 추가 발원량과 기류의 흐름에 따라 황사 지속 시간과 황사가 나타나는 지역이 달라질 수 있다"고 예보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30일에는 전날 잔류한 황사의 영향으로 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도권·강원권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4.03.29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