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 한국·일본 이어 미국에도 마스크 100만개 기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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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뉴스1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뉴스1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미국에 마스크 100만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키트 50만개를 기증한다고 13일 밝혔다.

신경보에 따르면 마윈은 이날 "세계화 시대에 인류는 유행병의 큰 도전에 함께 직면했다"면서 "어느 한 나라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손을 잡고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윈이 설립한 마윈공익기금회와 알리바바공익기금회는 최근 한국과 일본, 이란에도 각각 마스크 100만개를 기증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600명을 넘어섰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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