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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3.3㎡당 1500만원대 ‘강남4구’ 아파트 … 한강변 더블역세권 중소형 600가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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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1500만원대 착한 가격의 ‘강남4구’ 더블 역세권 단지인 암사 한강 투시도. 공급가가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관심을 끈다.

3.3㎡당 1500만원대 착한 가격의 ‘강남4구’ 더블 역세권 단지인 암사 한강 투시도. 공급가가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관심을 끈다.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이 갈수록 멀어지고 있다. 지난해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대출이 막힌 데다, 올 들어서는 민간 아파트 분양가마저 급등하고 있어서다. 여기에다 청약 가점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짧고 부양가족이 적어 가점제에서 불리한 20~30대 연령층은 아예 ‘청포자’(청약 포기자)로 내몰리고 있다.

청약통장 필요없는 #암사 한강 #암사역까지 직선거리 약 500m #명일역 가깝고, 각급 학교 밀집 #맞은편에 암사역사공원 들어서

이런 가운데 서울에 청약통장이 필요없으면서도 공급가는 주변보다 최대 50% 정도 저렴한 아파트가 나와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이른바 ‘강남 4구’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강동구 암사동 한강변 더블 역세권에 공급 중인 ‘암사 한강’이 그 주인공이다.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 공급가

암사 한강은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458번지 일대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600가구(예정)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타입별로 59㎡A·B 472가구, 84㎡ 128가구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주변 시세의 절반에 불과한 3.3㎡당 1500만원대의 파격적인 공급가다. 이는 강동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3.3㎡당 3117만원, 부동산114 통계)에 비해 최대 50% 이상 저렴한 공급가이다. 이 공급가는 또 올 1월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3.3㎡당 2684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 통계)보다도 최대 44% 정도 낮은 수준이다.

이 때문에 암사 한강은 최근 갈수록 커지고 있는 내 집 마련 부담에 고민이 많은 서민들의 관심이 크다. 실제로 서민들의 주택구입 부담은 갈수록 늘고 있다. 이는 일반 서민이 주택을 구입할 때 대출상환부담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는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를 보면 알 수 있다. 서울의 K-HAI는 2016년 3분기부터 2018년 4분기까지 10분기 연속 올랐다. 특히 지난해 2분기엔 124.6을 찍었다.

여기에다 집값 상승세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2020년 1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중위가격 기준으로 평균 9억1216만원이다. 이는 1년 전 대비 8.6% 오른 금액이다. 아파트 분양가도 오름세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684만원으로 작년 12월보다 2.1% 올랐다.

암사 한강은 가격이 착할 뿐만 아니라 교통도 편리하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8호선 암사역에서 직선거리로 약 500m에 불과한 역세권 단지다. 여기다 5호선 명일역과도 가깝다. 암사역을 이용할 경우 잠실까지는 4개 정거장, 강남까진 20분대면 갈 수 있다.

암사 한강 조감도.

암사 한강 조감도.

이른바 ‘강남4구’ 아파트인 만큼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홈플러스·현대백화점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강동경희대병원·암사종합시장·중앙보훈병원·잠실롯데타운 이용도 쉽다.

교육여건 또한 좋다. 우선 단지에서 강일중·명일초·명덕초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주변에 한영외고·배재고·명일여고·광문고 등 명문고가 있다. 주변 주거환경 역시 쾌적하다.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암사역사공원(11만여㎡)이 조성된다. 또 숲세권 단지로 광나루 한강공원·암사생태공원·길동공원과도 가깝다. 일부 가구에선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주말농장도 있어 도심 속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인근에 8호선 연장선 개통 예정 

최첨단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암사 한강은 우선 홈네트워크를 통해 가스 밸브차단과 거실조명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또 실시간 감시·녹화를 통해 외부인의 침입을 감시하는 CCTV도 단지 곳곳에 설치해 주민 안전을 지켜준다. 이와 함께 암사 한강은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 세대에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또 공기정화 시스템,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스템, 특화 수납공간 등도 공급된다. 여기에다 전력 사용을 절감시켜주는 대기 전력 자동차단 시스템도 갖춘다.

주변 개발호재도 많다. 우선 단지 인근에 암사역~남양주 별내를 연결하는 총연장 12.9㎞의 8호선 연장 별내선이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암사 한강이 들어서는 암사 1·2동 일대는 특히 지하철 신설에다 지역개발 호재까지 겹쳐 별내선 개통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만큼 청약통장이 없어도 구입할 수 있다.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능동 255-4번지(천호대로 634)에 있다.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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