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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윤성빈, 세계선수권 첫 날 5위에 그쳐

중앙일보

입력

윤성빈이 세계선수권 첫 날 5위에 머물렀다. [AP=연합뉴스]

윤성빈이 세계선수권 첫 날 5위에 머물렀다. [AP=연합뉴스]

 '아이언맨' 윤성빈이 2019~20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 첫 날 부진하며 생애 첫 우승에 적신호가 켜졌다.

윤성빈은 27일(한국시각)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스켈레톤 1·2차 시기에서 합계 1분52초92로 5웨 그쳤다. 윤성빈은 1위 크리스토퍼 그로터(1분52초03·독일)에 0.89초 뒤졌다. 알렉산더 가스너가 합계 1분52초12로 2위, 악셀 융크(이상 독일)가 1분52초38로 3위에 올랐다.

윤성빈은 28일 이어지는 3·4차 시기에서 역전 드라마에 도전한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은 아직 세계 대회 정상은 오르지 못했다. 그동안 세계선수권에 세 번 도전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만 땄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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