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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펭수’ 스페셜 패키지 인기··· 제과형 아이스크림 부동의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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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는 최근 ‘펭수’를 '붕어싸만코' 모델로 발탁해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빙그레]

빙그레는 최근 ‘펭수’를 '붕어싸만코' 모델로 발탁해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빙그레]

빙그레는 ‘펭수’를 ‘붕어싸만코’ 모델로 발탁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빙그레는 최근 EBS의 크리에이터인 펭수가 등장하는 영상광고를 TV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빙그레 #붕어싸만코·빵또아 각각 3가지 종류 출시 #다양한 마케팅으로 전년비 매출 50% 늘어

빙그레는 펭수가 그려진 스페셜 패키지 제품을 출시했다. 현재 빙그레는 대표적 스테디셀러 아이스제과 붕어싸만코 3종과 빵또아 3종에 펭수 이미지가 들어간 패키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펭수의 광고 효과는 인기와 매출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 펭수 스페셜 패키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펭수 손거울 굿즈를 증정하는 펭수 스페셜 패키지 세트를 판매했는데, 3일간 선물하기 베스트 1위에 올랐다.

붕어싸만코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50% 이상 신장했다. 펭수가 등장한 온라인 광고 영상은 화제 속에 조회 수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7일 기준 6개 영상이 올라가 있는데 합산 조회 수가 400만 건을 넘어섰다.

빙그레는 최근 ‘펭수’를 '붕어싸만코' 모델로 발탁해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빙그레]

빙그레는 최근 ‘펭수’를 '붕어싸만코' 모델로 발탁해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빙그레]

빙그레 ‘붕어싸만코’는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 모양의 과자 속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통팥 시럽을 넣은 제과형 아이스크림이다. 1991년 출시 당시부터 맛과 모양 덕에 아이디어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제과형 아이스크림 시장점유율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붕어싸만코는 지난해에도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빙그레 아이스크림 매출에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해외에서 인기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최근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서 독특한 형태로 관심을 끌면서 수출에도 활기를 띠어 지난해 70억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했다.

빙그레의 붕어싸만코는 제과형 아이스크림이라는 속성과 팥을 첨가한 맛 때문에 겨울철에도 잘 팔리는 아이스크림이다. 아이스크림 매출이 가장 높은 7월과 가장 낮은 12월의 매출을 비교해보면 3배 정도의 차이를 보인다. 여름철 대표 아이스크림인 더위사냥의 경우 같은 기간 15배 차이를 보여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과 상반된 수치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말 그대로 대세인 펭수를 모델로 붕어싸만코와 빵또아의 마케팅을 기획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영상 광고, 패키지 제품 출시 외에도 영상 콘텐트 제작 등 펭수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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