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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방역 강화…청도 다녀온 부목사 등 6명 자가격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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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일동의 명성교회. [연합뉴스]

서울 명일동의 명성교회. [연합뉴스]

국내 대형교회 중 하나인 서울 강동구 명일동 명성교회 목회자와 신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한 경북 청도의 한 장례식장을 찾았다가 자가 격리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종교계에 따르면 이 교회 부목사 1명과 신도 5명이 14일 경북 청도의 장례식장을 찾았다가 당일 상경했다. 이후 21일 보건소를 찾았고, 보건소 요청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러나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명성교회는 신도들에게 문자를 보내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방역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오후 9시 2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02명 사망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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