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가 환자 너무 많다. 파악하기 힘들 정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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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중인 가운데 21일 대구의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스1}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중인 가운데 21일 대구의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스1}

대구에서 신종코로나(코로나19) 추가 환자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고됐다.

대구광역시는 21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추가 환자가 너무 많아서 파악이 안 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21일 오후 5시 질병본부 발표 이후 추가 환자를 정리해 공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신천지대구교회 신도 전수조사에서 고위험관리 대상 중 11명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구=김정석 기자 kim.jung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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