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김정석 중앙일보 기자

안녕하세요? 대구·경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응원
594

기자에게 보내는 응원은 하루 1번 가능합니다.

(0시 기준)

구독
125

김정석 기자의 기사 중 조회수가 높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2024.03.27 00:00 ~ 2024.04.27 16:25 기준

최근 하이라이트
동충하초 생균제 분말이

출처

닭에 동충하초 먹이자 '항암계란' 낳았다…강남 백화점도 러브콜

2024.03.10 07:00

권원강 교촌 회장은 1991년 3월 구미시 송정동에서 교촌치킨 모태가 된 ‘교촌통닭’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출처

미국서 '100만개 대박' 그 김밥 품었다…'K푸드 성지' 노리는 이곳

2024.02.19 10:29

구미시가 주목하고 있는 다른 먹을거리는 치킨이다. 구미는 국내 치킨업계 1위인 교촌치킨이 처음 생긴 곳이다

출처

미국서 '100만개 대박' 그 김밥 품었다…'K푸드 성지' 노리는 이곳

2024.02.19 10:29

구미는 농심 신라면의 최대 생산지이다. 1991년 9월 준공된 농심 구미공장은 신라면 국내 생산의 약 80%를 담당하고 있다

출처

미국서 '100만개 대박' 그 김밥 품었다…'K푸드 성지' 노리는 이곳

2024.02.19 10:29

총 3,096개

  • 세금도 내고 장학사업까지…600살 '땅부자 소나무' 아시나요

    세금도 내고 장학사업까지…600살 '땅부자 소나무' 아시나요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석송령보존회 등에 따르면 1920년대 이 마을에 이수목이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자식이 없어 죽기 전 자신의 토지를 이 나무에 바치고 석송령(石松靈)이라는 이름으로 등기해 달라고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기존에는 울타리 바깥에서 석송령을 눈으로 볼 수밖에 없지만, 석송령을 가까이서 보고 직접 만져보며 문화유산과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관람’ 기회를 위해 매달 둘째 주 토·일요일 개방 행사를 연다. 지난 13~14일 이틀간 진행된 개방 행사에도 예천군 주민 600여 명과 전국 각지에서 온 탐방객 400여 명이 석송령을 찾았다.

    2024.04.25 10:29

  • 벚꽃처럼 늦게 핀 사과꽃 "올 가을 금사과는 없을듯"…연일 흐린 날씨는 걱정 [르포]

    벚꽃처럼 늦게 핀 사과꽃 "올 가을 금사과는 없을듯"…연일 흐린 날씨는 걱정 [르포]

    그는 "지난해 냉해(저온 피해)를 비롯한 각종 악천후로 사과 생산량이 평년의 20%밖에 되지 않았지만, 올해는 적절한 시기에 꽃이 폈다. 지난해는 심한 저온 피해가 발생하면서 사과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고 그 결과로 도매가격이 폭등했다. 전국에서 사과 생산량이 가장 많은 경북 역시 지난해 생산량이 24만4990t에 그쳐 전년(33만532t)보다 25.9% 줄었다.

    2024.04.23 11:01

  • 몽골어로 “일자리 많은 경북에서 K-드림 기회 잡으세요”

    몽골어로 “일자리 많은 경북에서 K-드림 기회 잡으세요”

    이에 대학 중심으로 지역 혁신을 이뤄 지역 인재와 외국인 유학생이 교육-취·창업-지역 정착의 선순환이 이뤄지는 ‘K-드림’을 경북에서 함께 실현하자고 주장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 지사가 경북에 사는 몽골 국적 근로자를 일주일 동안 경북도청으로 초빙해 ‘1대 1 언어 과외’를 하는 방식으로 몽골어를 배웠다"며 "지난해 베트남에서 연설할 때도 현지 언어로 했는데, 이 방식을 통해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학령인구 급감, 청년인구 유출로 인해 해외 인재 유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에 지역인재는 물론 외국인 유학생이 경북에서 자신의 특기와 역량을 키워 ‘K-드림’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3 00:11

  • 도지사가 '몽골어 연설' 한 까닭…이민자 모시기 사활 건 경북

    도지사가 '몽골어 연설' 한 까닭…이민자 모시기 사활 건 경북

    이에 대학 중심으로 지역 혁신을 이뤄 지역 인재와 외국인 유학생이 교육-취·창업-지역 정착의 선순환이 이뤄지는 ‘K-드림’을 경북에서 함께 실현하자고 주장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 지사가 경북에 사는 몽골 국적 근로자를 일주일 동안 경북도청으로 초빙해 ‘1대 1 언어 과외’를 하는 방식으로 몽골어를 배웠다"며 "지난해 베트남에서 연설할 때도 현지 언어로 했는데, 이 방식을 통해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학령인구 급감, 청년인구 유출로 인해 해외 인재 유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에 지역인재는 물론 외국인 유학생이 경북에서 자신의 특기와 역량을 키워 ‘K-드림’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1 09:00

  • 금사과에 이어 금수박 먹나...지난핸 냉해, 올핸 '잦은 봄비'에 농가 울상

    금사과에 이어 금수박 먹나...지난핸 냉해, 올핸 '잦은 봄비'에 농가 울상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성주 참외 등 경북 지역 시설작물 2486㏊에서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도는 지난달 15일부터 최근까지 농작물 일조량 부족 피해 현황을 접수한 결과 14개 시·군 5297개 농가에서 피해가 접수됐다. 작물별로는 전체 피해 규모 2486.4㏊ 중 참외가 197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수박 125㏊, 부추 94㏊, 딸기 89㏊ 등 순으로 파악됐다.

    2024.04.19 10:40

  • 14.5억 들여 대구 '박정희 동상' 건립…홍준표 "광주엔 DJ기념관 많아"

    14.5억 들여 대구 '박정희 동상' 건립…홍준표 "광주엔 DJ기념관 많아"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3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주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기념물이나 기념관들이 참 많은데 대구에는 박정희 대통령을 상징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며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이름 붙이고 그 앞에 박 전 대통령 동상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박정희대통령동상건립추진위원회(추진위)도 대구시와 별도로 박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형기 추진위 단장은 17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대구시가 추경 예산안에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을 반영한 만큼 대구가 아닌 다른 지역에 박 전 대통령 동상을 건립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다양한 장소를 물색 중이며 건립 시기는 박 전 대통령 탄신 107주년인 오는 11월 14일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17 13:33

  • 또 일본 억지 주장…독도 관할 경북서 "엄중 대응" 한목소리

    또 일본 억지 주장…독도 관할 경북서 "엄중 대응" 한목소리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이며,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경북도의회 역시 배한철 의장 이름으로 규탄성명을 내고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이며,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도 260만 도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외교부도 이날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것에 강력히 항의한다"고 했다.

    2024.04.16 15:23

  • “지자체가 어떤 정책 펴야 마음 편히 아이 낳을까요?”

    “지자체가 어떤 정책 펴야 마음 편히 아이 낳을까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에 나섰다. 공모 분야는 크게 ‘저출생 극복 정책 아이디어’와 ‘결혼 출산 관련 제도개선 사항’이다. 우선 저출생 아이디어 분야는 결혼, 출산, 돌봄, 주거, 양성평등, 일·가정양립 등의 과정에서 원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도개선 분야는 결혼과 출산, 아이를 기르는 가정이 세제, 주택, 금융 등의 분야에서 겪는 불이익이나 불편 사항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안받는다.

    2024.04.16 00:11

  • 따개비 떼다가…화물선에 숨긴 ‘코카인 94만명분’ 찾았다

    따개비 떼다가…화물선에 숨긴 ‘코카인 94만명분’ 찾았다

    멕시코에서 입항한 화물선에 94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의 코카인이 발견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마약이 발견된 화물선은 아연·납 광석을 운반하는 싱가포르 선적 화물선으로 지난달 4일 멕시코 만사니요항을 출발한 후 같은 달 16~19일 캐나다 벤쿠버항을 경유해 지난 5일 울산 온산항에 도착했다. 지난 1월 브라질에서 출발해 싱가포르·홍콩을 거쳐 부산항으로 입항한 선박에서 100㎏이 발견된 사건, 2021년 9월 페루에서 출발해 에콰도르·과테말라·멕시코·일본을 거쳐 부산항에 들어온 선박에서 400㎏을 적발한 사건 등이 대표적이다.

    2024.04.16 00:10

  • 선박 따개비 제거하다 수상한 가방이…94만명분 코카인 나왔다

    선박 따개비 제거하다 수상한 가방이…94만명분 코카인 나왔다

    멕시코에서 입항한 화물선에 94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의 코카인이 발견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마약이 발견된 화물선은 아연·납 광석을 운반하는 싱가포르 선적 화물선으로 지난달 4일 멕시코 만사니요항을 출발한 후 같은 달 16~19일 캐나다 벤쿠버항을 경유해 지난 5일 울산 온산항에 도착했다. 지난 1월 브라질에서 출발해 싱가포르·홍콩을 거쳐 부산항으로 입항한 선박에서 100㎏이 발견된 사건, 2021년 9월 페루에서 출발해 에콰도르·과테말라·멕시코·일본을 거쳐 부산항에 들어온 선박에서 400㎏을 적발한 사건 등이 대표적이다.

    2024.04.15 17:04

  • 고령화율 최고수준 경북, 저출생 극복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

    고령화율 최고수준 경북, 저출생 극복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에 나섰다. 우선 저출생 아이디어 분야는 결혼, 출산, 돌봄, 주거, 양성평등, 일‧가정양립 등의 과정에서 원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도개선 분야는 결혼과 출산, 아이를 기르는 가정이 세제, 주택, 금융 등의 분야에서 겪는 불이익이나 불편 사항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안받는다. 이와 관련 경북도 김민석 정책실장과 안성렬 미래전략단장은 지난달 21일 규제 개선 총괄 부처인 국무조정실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정부 규제정비반 가동 필요성과 함께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절차 개선 등 12가지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2024.04.14 11:37

  • 한동훈 총력 지원 통했다…'최경환' 아성 꺾은 30대 신인 조지연

    한동훈 총력 지원 통했다…'최경환' 아성 꺾은 30대 신인 조지연

    조 당선인이 상대한 최 후보는 4선 의원을 지낸 TK 중진이다. 반면 조 당선인은 박근혜 대통령 경선 후보 청년보좌역을 시작으로 박 대통령 재임 시절 4년간 청와대 대변인실과 뉴미디어 정책비서관실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지만 정계에는 진출한 적 없는 정치 신인이다. 이와 함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두 차례나 경산을 찾아 조 당선인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최 후보 복당을 불허하겠다는 의견을 거듭 강조한 것도 조 당선인 득표율을 올리는 데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4.04.11 02:40

  • 끝없는 20조짜리 TK신공항 잡음…화물터미널 새 부지로 실마리 찾나

    끝없는 20조짜리 TK신공항 잡음…화물터미널 새 부지로 실마리 찾나

    신공항 화물터미널 부지를 둘러싼 갈등의 발단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대구 민간공항 이전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에서 비롯됐다. 이 용역 결과에는 약 1만㎡ 규모 신공항 화물터미널을 경북 의성군이 아닌 대구 군위군에 배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논란이 거세지자 대구시는 성명을 내고 "화물터미널을 제외한 모든 연관 항공물류시설은 의성군 지역에 집중하고, 의성 신공항물류단지는 TK신공항 화물을 처리하는 중심 허브기능을 수행하며 로봇·IT 기술 활용 등 최첨단 스마트 구역으로 조성한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화물터미널 군위 배치 계획은 바꾸지 않았다.

    2024.04.09 11:08

  • 상주에 한강나루터·문경에 스튜디오…촬영 명소 노리는 경북

    상주에 한강나루터·문경에 스튜디오…촬영 명소 노리는 경북

    상주 일대에서 촬영에 들어간 드라마가 조선시대 물류·경제 중심지였던 한강 마포 나루터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경북도와 상주시 등에 따르면 ㈜앤피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 중인 드라마를 상주 낙동강 일원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상주시는 지난 5일 상주시청에서 앤피오엔터테인먼트와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24.04.09 00:10

  • 낙동강에 왠 한강나루터?…드라마·영화 촬영 명소 노리는 경북

    낙동강에 왠 한강나루터?…드라마·영화 촬영 명소 노리는 경북

    상주 일대에서 촬영에 들어간 드라마가 조선시대 물류·경제 중심지였던 한강 마포 나루터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경북도와 상주시 등에 따르면 ㈜앤피오엔터테인먼트가 제작 중인 드라마를 상주 낙동강 일원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상주시는 지난 5일 상주시청에서 앤피오엔터테인먼트와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24.04.08 11:13

  • "커플에게 크루즈여행 쏜다" 결혼정보회사 자처한 경북

    "커플에게 크루즈여행 쏜다" 결혼정보회사 자처한 경북

    경북도가 미혼남녀 만남을 주선하고 커플에게 크루즈 여행까지 보내주는 결혼정보회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청춘동아리와 솔로 마을 등을 통해 성사된 커플과 예비 엄마‧아빠, 신혼부부, 3자녀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는 출산 분위기 확산과 다자녀 부모에 대한 휴식 제공에 초점을 맞춰 여행을 보내준다. 이 지사는 "경북에서는 좋은 상대를 만날 기회가 없어서 연애나 결혼 못 한다는 소리가 안 나오도록 하겠다"며 "연애와 결혼, 주택 마련, 출산과 육아 파격 지원 등 대책을 연달아 내놓겠다"고 말했다.

    2024.04.07 05:00

  • 18홀에 단돈 1만원…동호인 213% 급증한 '파크골프' 뭐길래

    18홀에 단돈 1만원…동호인 213% 급증한 '파크골프' 뭐길래

    도개파크골프장에서 만난 김숙희(50)씨는 "일반 골프는 장비를 제대로 갖추려면 수백만원이 들어가 부담되지만 파크골프는 채와 공 하나면 준비가 끝난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도 지키고 재미도 느낄 수 있어 파크골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고령층 인구가 많으니 시군에서 증설 예산 지원요청이 많다"라며 "파크골프는 적당히 걷고 친목도 다질 수 있어 인기가 많다"고 했다. 화천군은 앞으로 사내면과 간동면에 각각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4.04.05 05:00

  • "아이고 얄궂어래이"…사드 괴담 극복한 성주참외 한숨, 무슨 일 [르포]

    "아이고 얄궂어래이"…사드 괴담 극복한 성주참외 한숨, 무슨 일 [르포]

    아이고 얄궂어래이~" 3일 오전 경북 성주군 성주읍 한 비닐하우스에서 참외 농사를 짓고 있는 홍기철(49)씨는 하늘을 보며 이렇게 말했다. 홍씨는 "날씨가 좋고 기온이 높으면 비닐하우스에 한 통씩 넣어둔 벌통에서 꿀벌이 나와 돌아다니면 자연스럽게 수분(受粉)이 되는데, 이렇게 비가 오거나 기온이 낮으면 꿀벌이 꼼짝을 안 한다"며 "어쩔 수 없이 아내와 함께 일일이 수정액을 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성주 지역 참외 공판장 5곳의 참외 출하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출하량은 349만8850㎏으로 최근 7년(2017~2023) 평균인 379만7580㎏보다 7.9%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4.04.03 15:29

  • "광역단체 비자 만들자"…이민자 유치로 지방소멸 풀겠다는 경북

    "광역단체 비자 만들자"…이민자 유치로 지방소멸 풀겠다는 경북

    글로벌 인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는 유학생과 숙련 인력 등 인재 유치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외국인 이민자 정착을 위한 지원 제도로는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조성, 이민 친화기업 기숙사 리모델링 지원,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국민건강보험 가입이 이뤄지지 않은 외국인 통원 진료비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선도적인 이민정책 추진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북이 글로벌 이주 허브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2 17:21

  • 파삼·파요…영화 ‘파묘’ 감독 고향 영주시, 눈길끄는 패러디 마케팅

    파삼·파요…영화 ‘파묘’ 감독 고향 영주시, 눈길끄는 패러디 마케팅

    ‘파묘’가 한국 오컬트(occult) 영화로는 처음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경북 영주시가 영화를 이용한 지역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영주 대영중과 대영고를 졸업한 장 감독은 성균관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오컬트 불모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국내 영화계에서 ‘검은 사제들’ ‘사바하’ ‘파묘’ 등을 연달아 내놓으면서 작품성과 흥행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묘’ 패러디 영상은 영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파묘’ 외에도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 장 감독의 영화를 패러디한 영상 2편 등 총 4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4.04.02 00:10

  • 지역 감독이 만든 '파묘' 1000만 돌파…'물 들어올 때 노 젓는' 영주

    지역 감독이 만든 '파묘' 1000만 돌파…'물 들어올 때 노 젓는' 영주

    학창시절 장 감독과 친하게 지냈다는 직장인 김보년(42)씨는 "장 감독과 함께 농구도 하고 밥도 함께 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어릴 적 친했던 사람이 1000만 영화감독으로 우뚝 선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같은 영주 출신으로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파묘’ 패러디 영상은 영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파묘’ 외에도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 장 감독의 영화를 패러디한 영상 2편 등 총 4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파묘’를 비롯해 지역 출신인 장 감독 영화를 응용한 다양한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며 "새롭게 시도한 이번 영상을 통해 장 감독과 영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31 08:00

  • "원전 10기 생기는 울진, 철도역 없다니"…동해선 철도 무슨 일 [선거공약·예타면제]

    "원전 10기 생기는 울진, 철도역 없다니"…동해선 철도 무슨 일 [선거공약·예타면제]

    이처럼 동해선 무궁화호 열차 운행 중단 사태까지 이르게 된 것은 당초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 개통 예정 시기가 예정보다 4년 넘게 미뤄졌기 때문이다. 당초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 개통 예정 시기는 2020년이었다. 지역민 "내년 개통도 의문" 한숨 경북 울진 등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에 포함된 지자체는 "철도 건설을 더는 늦춰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2024.03.30 05:00

  • 완전 돌봄 추진 경북 “출산 막는 12가지 규제 풀어달라”

    완전 돌봄 추진 경북 “출산 막는 12가지 규제 풀어달라”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을 가로막는 규제 개선에 나섰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김민석 정책실장과 안성렬 미래전략단장은 지난 21일 규제 개선 총괄 부처인 국무조정실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정부 규제정비반 가동 필요성과 함께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절차 개선 등 12가지 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우선 돌봄 분야에서는 ①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절차 개선과 ②아이돌보미 장애인 의무 고용 대상 제외 ③공동주택단지 내 돌봄 시설 동의 규정 완화를 요청했다.

    2024.03.26 00:10

  • 이승만 동상 관람객, 건국전쟁 개봉 뒤 50% 늘었다

    이승만 동상 관람객, 건국전쟁 개봉 뒤 50% 늘었다

    이승만(1875~1965)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경북 칠곡군 가산면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세운 이 전 대통령 동상을 찾는 사람도 부쩍 늘었다. 25일 칠곡군에 따르면 이달 1~24일 다부동전적기념관 방문객은 1만219명으로, ‘건국전쟁’ 개봉일(2월 1일) 이전인 1월(6737명)보다 50% 이상, 2월(7270명)보다는 40% 이상 늘었다. 황나연 다부동전적기념관 운영팀장은 "지난 1월에는 이승만 대통령 동상을 찾는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건국전쟁’을 개봉한 지난달부터 한국전쟁의 영웅 백선엽 장군(1920~2020) 동상과 비슷한 수준으로 찾고 있다"며 "영화 상영을 계기로 이 전 대통령 동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24.03.26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