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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석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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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00:00 ~ 2021.10.16 23:37 기준

총 2,378개

  • “7000억 들인 신한울 3·4호기 공사 재개하라”…‘100만명 서명’ 돌파 이유

    (울진군의회 원전관련특별위원회·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사업 초기 단계에서 백지화된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을 재개하라는 내용의 범국민 서명운동이 서명인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와 관련해 울진군의회 원전관련특별위와 울진범군민대책위는 지난 12일 오전 경북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 앞에서 지역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재개 100만 돌파 서명운동 행사’를 열었다. 울진군의회 원전관련특별위와 울진범군민대책위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백지화 결정을 두고 "지난 40여년간 정부 에너지수급 정책에 기여하며 희생과 고통을 감내한 울진군민과 쾌적한 에너지 환경에서 살아가야 할 대한민국 국민의 권리를 철저히 무시하고 짓밟은 결정이었다"며 "정부가 이제라도 급진적인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뜻이자 울진군민과의 약속인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즉각 재개하라"고 주장했다.

    2021.10.16 09:00

  • "난 전업투자자"…'160억 사기' 수퍼카 주식 고수女 첫 공판

    160여억원대 유사수신 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른바 ‘주식 고수’ A씨(35·여)에 대한 첫 공판이 15일 오후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에 대해 A씨 측은 "수사 기록이 방대하고 피해자들과 직접 접촉하기가 어려워 다음 공판 기일에 공소 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투자자들은 A씨가 신규 투자자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금을 지급하는 이른바 ‘폰지사기(Ponzi Scheme)’를 친 것으로 보고 있다.

    2021.10.15 15:30

  • [‘두근두근’ 대구 힐링여행] 앞산전망대, 아양기찻길··· '대구의 밤'에 빠지다

    발길 붙잡는 대구의 밤 여행지 / 야행하기 쉬운 ‘앞산전망대’서 / 대구 도심의 화려한 야경 즐기고 / 빛을 이용한 건축 예술품 ‘디아크’ / 73m 높이 새빨간 대관람차도 인기 대구의 남쪽, 해발 659m의 앞산이 자리하고 있다. 높이 13m로 전망대치곤 낮은 편이지만 도심과 가깝고 일몰과 도심의 야경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어 대구의 새로운 일몰·야경 명소가 됐다. 평소 일몰과 야경 명소로 시민들이 디아크를 즐겨 찾는 만큼 축제의 주제도 빛과 연관됐다.

    2021.10.15 00:04

  • [‘두근두근’ 대구 힐링여행] 김광석 길, 이인성사과나무거리 … 골목골목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

    삶과 일상이 깃든 대구의 골목 대구는 걸을 맛 나는 도시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김광석 길)’은 대구의 골목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벽화거리다. 좁은 골목이 거미줄처럼 엮여있는 마을에서 주민들이 하나둘씩 집 안에 있던 화분을 골목으로 꺼내놓기 시작하면서 ‘골목정원’이 만들어졌고, 이곳에 아름다운 벽화들도 더해지면서 공동체문화를 대표하는 골목이 됐다.

    2021.10.15 00:04

  • 군위군 대구 편입 비로소 첫발…경북도의회 ‘찬성’ 결론

    경북도의회가 14일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군위의 대구 편입 안건에 찬성 의견을 내면서다. 지난해 7월 30일 대구시, 경북도와 함께 대구통합신공항 유치 신청서 제출에 합의하는 조건 중 하나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안이 제시됐다. 군위군과 의성군 간 이견으로 인해 신공항 유치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대구시와 경북도가 ‘군위군의 대구 편입’을 제안해 갈등의 실마리를 풀었다.

    2021.10.14 13:50

  • 고속도 졸음쉼터서 흉기로 화물차 빼앗아 달아난 50대 검거

    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화물차를 빼앗아 달아난 50대가 붙잡혔다. 14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55)가 13일 오후 6시쯤 경부고속도로 한 졸음쉼터에서 1t 화물차 운전기사인 B씨(32)를 흉기로 위협한 후 화물차를 빼앗아 달아났다. A씨는 차량을 빼앗은 뒤 대구시 방향으로 운전해 달아나면서 차량 여러 대와 접촉사고를 내기도 했다.

    2021.10.14 13:45

  • '프로포폴 투약' 휘성, 항소심도 징역형…"치료 열중하겠다"

    수면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39)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휘성은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12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3910㎖을 650만원에 매수하고 11차례에 걸쳐 3690㎖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동종 범행에 대한 전력이 있고 투약한 양이 적지 않으며 대중의 이목을 받는 연예인의 행위는 일반 대중과 청소년에게 미치는 해악이 크다"면서도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잠을 자기 위해 투약한 점, 약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적극적인 치료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점, 사회봉사를 통해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하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2021.10.13 12:05

  • "무방비로 당했다" 군위 초등생 20여명 집단 벌쏘임 날벼락

    경북 군위에서 초등학생들이 현장학습 중 단체로 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1분쯤 군위군 군위읍 군위군민회관 인근 마정산에서 초등학생 20여 명과 교사 3명이 집단으로 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군위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90여 명이 마정산에서 산책을 하는 현장학습 중 갑자기 달려든 벌떼에 무방비로 쏘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1.10.13 12:00

  • ‘체육관 살이 4년’ 끝나나…포항 지진 이재민 집 “수리불가” 판정

    2003년 4월 준공된 이 체육관은 운동 경기나 문화예술 공연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4년 가까이 다른 용도로 쓰이고 있다. 이곳에 머무르고 있는 이재민들은 포항 지진 이후 자신의 집이 많이 부서졌는데도 전파(全破) 판정을 받지 못한 흥해읍 한미장관맨션 입주민들이다. 포항시는 국무총리실로부터 통보받은 두 공동주택의 ‘수리 불가’ 결정에 따라, 피해주민의 지원금 신청 시기에 맞춰서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021.10.13 00:03

  • 원전 엎고 “409억 돌려달라”는 정부에 소송건 영덕군

    12일 영덕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8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상대로 영덕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내용의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이희진 영덕군수는 8월 19일 성명을 내고 "영덕군은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을 가(假)반납하고 나서 회수 취소를 위한 행정 소송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일찌감치 소송전을 예고했다. 이 군수는 "영덕은 지난 10년간 갈등과 봉합을 반복해 왔고 다시 가산금 회수라는 아픔을 겪고 있지만, 영덕군의 권리를 회복하기 위해 민주적 절차와 합리적인 대응을 통해 가산금 회수 취소를 위한 소송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2 18:00

  • '체육관서 4년' 끝나나…포항 지진 이재민 집 "수리불가" 판정

    이곳에 머무르고 있는 이재민들은 포항 지진 이후 자신의 집이 크게 부서졌는데도 전파(全破) 판정을 받지 못한 흥해읍 한미장관맨션 입주민들이다. 지난달 24일 개최된 제19차 심의위 회의에서 지진 당시 피해가 컸지만 전파 판정을 받지 못한 이들 주택에 대해 이같이 결정하고 전파 수준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 포항11·15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 공원식 위원장은 "포항시와 범대위가 실질적인 피해구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노력한 결과로 피해가 큰 공동주택들이 실질적인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2021.10.11 05:00

  • "이벤트" 말에 숲속 간 여성, 그를 기다린건 칼든 남자였다

    10일 전남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A군(19)은 여자친구 B양(19)과 전남 화순군 북면 백아산 인근 펜션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오후 11시쯤 A군은 B양에게 "이벤트를 해주겠다"며 홀로 산속으로 들어가게 했다. B양이 홀로 산속으로 걸어 들어가 다다른 곳에는 선물이 아닌 흉기를 든 A군의 지인 C군(19)이 있었다.

    2021.10.10 21:49

  • 코로나 와중 구미서 조심스레 대장정 발뗀 제102회 전국체전

    코로나19 확산과 방역 조치를 위해 이번 대회는 일반·대학부가 빠진 채 19세 이하 고등부만 출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국체전 관전 포인트는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와 수영 기대주 황선우 선수 등의 다관왕 경쟁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한 번의 순연과 고등부만 참석하는 축소 개최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이어나간 이번 대회는 역사에 기억될 것"이라며 "코로나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시작에 늘 앞장섰던 이곳 경북에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1.10.10 18:00

  • “금융사기단이 당신 신용카드 보유”…가상공간서 느끼는 ‘그놈 목소리’[영상]

    이곳은 대구경찰청이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에 만들어놓은 ‘보이스피싱 실제 범인 목소리 체험장’이다.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인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 말로, 1992년 미국 SF 작가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 크래시』에 처음 등장한 개념이다. 보이스피싱 실제 범인 목소리 체험은 참여자들이 아바타를 이용해 수업을 듣는 것처럼 보이스피싱 범인 목소리를 체험하고 실제 보이스피싱 범죄에 노출됐을 때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2021.10.06 11:20

  • 삼성·LG·한화…‘연례행사’된 대기업 탈출에 구미 비명

    대구·경북 지역의 경제를 이끄는 산업도시인 구미시가 잇따라 대기업을 다른 지역에 내주면서 지역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구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진호(35)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지기 전부터 구미 지역의 경기가 급격하게 침체되고 있었는데 연이은 기업 이전까지 겹치면서 식당 운영에도 어려움이 커지게 됐다"고 말했다. 구미상의 심규정 경제조사팀장은 "올해 구미 지역 신설 법인 중 제조업체 숫자가 10년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구미시와 관계기관은 구미산업단지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1.10.06 00:03

  • [르포] 삼성·LG·한화…연례행사 된 대기업 탈출에 구미 비명

    대구·경북 지역의 경제를 이끄는 산업도시인 구미시가 잇따라 대기업을 다른 지역에 내주면서 지역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구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진호(35)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지기 전부터 구미 지역의 경기가 급격하게 침체되고 있었는데 이제 코로나19에 연이은 기업 이전까지 겹치면서 식당 운영에도 어려움이 커지게 됐다"고 말했다. 구미상의 심규정 경제조사팀장은 "올해 구미 지역 신설 법인 중 제조업체 숫자가 10년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구미시와 관계기관은 구미산업단지 미래 신성장 산업인 2차전지, 미래차, 방산 등 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1.10.02 09:00

  • "개 식용 금지? 장사 접으란 말" 전국 유일 개시장 가보니 [르포]

    "복날마다 동물보호단체와 언론에 시달리는 것도 모자라서 이젠 대통령까지 나서서 개 식용 금지를 검토하겠다고 하니 우리보고 당장 장사 접으라는 소리 아닙니까?" 지난 28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시장. 동물권단체 ‘케어’도 이날 "개 식용 금지에 대해 임기 내내 어떠한 노력도, 의지도 보이지 않았던 문 대통령이 임기 말에 늦었지만 이제라도 금지의 목소리를 내줘 환영한다"면서 "선진국 지위에 맞게 대한민국의 모든 대선후보들이 개 식용 금지 공약을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내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직장인 김아현(31·대구 달성군)씨는 "고양이를 식용으로 도살하는 일이 우리 사회에서 비상식적인 것처럼 개를 먹는 일도 이제는 상식에 맞지 않는 일이 됐다"며 "정부가 이제라도 개 식용 금지 조치를 검토한다고 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2021.09.29 11:50

  • TK신공항 거점공항 반영에도…군위군 “대구 편입부터”

    정부에서는 신공항을 ‘거점공항’으로 명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정작 신공항이 들어서는 경북 군위군은 "대구 편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신공항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도 있다"고 맞서고 있어서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지난해 7월 30일 신공항 유치 신청에 반대하던 군위 군민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대구·경북 국회의원 전원과 시·도의원 대부분의 대승적 결단으로 서명한 공동합의문을 근거로 추진됐다. 경북도가 제출한 건의서에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논의가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추진된 점, 경북도의회 의견, 군위군의 관할구역 변경건의서, 공동합의문,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추진 관련 실태조사 등 연구용역, 관련 참고자료 등이 담겨 있다.

    2021.09.29 00:03

  • TK신공항 ‘거점공항’ 반영에도…군위 “원점 재검토” 으름장

    정부에서는 신공항을 ‘거점공항’으로 명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정작 신공항이 들어서는 경북 군위군은 "대구 편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신공항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도 있다"고 맞서고 있어서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지난해 7월 30일 신공항 유치 신청에 반대하던 군위 군민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대구·경북 국회의원 전원과 시·도의원 대부분의 대승적 결단으로 서명한 공동합의문을 근거로 추진됐다. 경북도가 제출한 건의서에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논의가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추진된 점, 경북도의회 의견, 군위군의 관할구역 변경건의서, 공동합의문,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추진 관련 실태조사 등 연구용역, 관련 참고자료 등이 담겨 있다.

    2021.09.26 12:11

  • 대구 143명 또 25명 늘었다…지난해 3월 1차 대유행 이후 최다

    26일 0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줄어든 반면 대구는 그 수가 늘어났다. 26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43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이번 한 주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외국인 커뮤니티와 추석 연휴 이동에 따른 감염위험 요인이 지역사회로 전파되지 않도록 검사 역량 강화와 방역 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2021.09.26 12:05

  • 형이 할머니 살해할때 동생은 창문 닫았다…10대 형제 기소

    수사 과정에서 친할아버지까지 살해하려 했지만 미수에 그친 정황도 드러났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는 23일 친할머니(77)를 살해하고, 친할아버지(92)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존속살해, 존속살해미수)를 받는 형 A군(18)과 범행을 도운 혐의(존속살해방조) 혐의를 받는 동생 B군(16)을 각각 구속 기소했다. 검찰 조사 결과 A군은 범행에 앞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범행 수법을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고, B군은 할머니의 비명이 바깥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창문을 닫는 등 범행을 도운 것으로 파악됐다.

    2021.09.23 17:11

  • [르포] 대목 앞 화마덮친 영덕시장…임시시장 자리 편 상인들 웃음 찾을까

    이곳은 지난 4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점포가 불에 타버린 상인들을 위해 영덕군이 마련한 임시시장이다. 과일을 팔고 있는 표모(66·여)씨는 "추석 대목을 앞두고 상품을 대량으로 구입해놨는데 새벽에 갑자기 시장에 불이 나 점포가 몽땅 타버렸다"고 말했다. 신협 사회공헌재단과 ㈜영덕 제1풍력발전소 5000만원을 영덕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한 것을 비롯해 한국동서발전㈜·코오롱글로벌㈜·화남건설 3000만원, 조주홍 전 경북도의원·크레텍 2000만원, 경북시장군수협의회·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경북개발공사·한국SGI·영덕 아산병원·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 1000만원 등 다수의 기관·단체에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021.09.18 10:00

  • 사우나 집단감염에 ‘화들짝’…대구 목욕업 종사자 전수조사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대구 지역 사우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대구시가 지역 목욕탕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 점검에 나섰다. 대구시는 구·군 합동으로 24개 반, 48명의 합동 점검반을 꾸려 오는 20일까지 대구 시내 277개 목욕탕에서 종사자 코로나19 진단검사 여부, 이용자 출입 명부 작성 여부,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특별 방역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서구 소재 목욕장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추석 연휴 동안 지역 내 확산의 우려가 크다"며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목욕탕에서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한 번 더 꼼꼼히 점검하고 목욕장 관련 추가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7 15:45

  • "3세 여아 방치·살해"…구미 친언니, 항소심서도 징역 20년

    경북 구미에서 자신이 키우던 3세 여아를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친언니 A씨(22)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대구고법 제1-3형사부는 16일 오전 열린 항소심에서 살인·아동복지법·아동수당법·영유아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당시 재판부는 B씨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하며 "피고인이 범행을 전면 부인하고 사라진 피해자의 행방에 대해 알 수 있는 객관적·직접적 증거가 없는 상황이지만 이에 대해 빠짐없이 연결고리를 요구한다면 실체적 진실에 접근하는 것을 막는 것"이라며 "사실 관계를 일일이 증명할 수 없는 상황이고 세부적 범행 경위와 방법을 모르더라도 앞선 사실들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의 아이 바꿔치기가 충분히 증명된다"고 했다.

    2021.09.16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