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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석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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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3 00:00 ~ 2021.09.23 21:56 기준

총 2,358개

  • 형이 할머니 살해할때 동생은 창문 닫았다…10대 형제 기소

    수사 과정에서 친할아버지까지 살해하려 했지만 미수에 그친 정황도 드러났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는 23일 친할머니(77)를 살해하고, 친할아버지(92)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존속살해, 존속살해미수)를 받는 형 A군(18)과 범행을 도운 혐의(존속살해방조) 혐의를 받는 동생 B군(16)을 각각 구속 기소했다. 검찰 조사 결과 A군은 범행에 앞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범행 수법을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고, B군은 할머니의 비명이 바깥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창문을 닫는 등 범행을 도운 것으로 파악됐다.

    2021.09.23 17:11

  • [르포] 대목 앞 화마덮친 영덕시장…임시시장 자리 편 상인들 웃음 찾을까

    이곳은 지난 4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점포가 불에 타버린 상인들을 위해 영덕군이 마련한 임시시장이다. 과일을 팔고 있는 표모(66·여)씨는 "추석 대목을 앞두고 상품을 대량으로 구입해놨는데 새벽에 갑자기 시장에 불이 나 점포가 몽땅 타버렸다"고 말했다. 신협 사회공헌재단과 ㈜영덕 제1풍력발전소 5000만원을 영덕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한 것을 비롯해 한국동서발전㈜·코오롱글로벌㈜·화남건설 3000만원, 조주홍 전 경북도의원·크레텍 2000만원, 경북시장군수협의회·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경북개발공사·한국SGI·영덕 아산병원·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 1000만원 등 다수의 기관·단체에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021.09.18 10:00

  • 사우나 집단감염에 ‘화들짝’…대구 목욕업 종사자 전수조사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대구 지역 사우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대구시가 지역 목욕탕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 점검에 나섰다. 대구시는 구·군 합동으로 24개 반, 48명의 합동 점검반을 꾸려 오는 20일까지 대구 시내 277개 목욕탕에서 종사자 코로나19 진단검사 여부, 이용자 출입 명부 작성 여부,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특별 방역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서구 소재 목욕장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추석 연휴 동안 지역 내 확산의 우려가 크다"며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목욕탕에서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한 번 더 꼼꼼히 점검하고 목욕장 관련 추가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7 15:45

  • "3세 여아 방치·살해"…구미 친언니, 항소심서도 징역 20년

    경북 구미에서 자신이 키우던 3세 여아를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친언니 A씨(22)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대구고법 제1-3형사부는 16일 오전 열린 항소심에서 살인·아동복지법·아동수당법·영유아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당시 재판부는 B씨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하며 "피고인이 범행을 전면 부인하고 사라진 피해자의 행방에 대해 알 수 있는 객관적·직접적 증거가 없는 상황이지만 이에 대해 빠짐없이 연결고리를 요구한다면 실체적 진실에 접근하는 것을 막는 것"이라며 "사실 관계를 일일이 증명할 수 없는 상황이고 세부적 범행 경위와 방법을 모르더라도 앞선 사실들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의 아이 바꿔치기가 충분히 증명된다"고 했다.

    2021.09.16 10:55

  • 48명에 '깡통 전세금' 26억 꿀꺽…대구 뒤집은 남성의 최후

    그는 전세 보증금을 반환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세입자 수십 명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자 잠적한 혐의다. A씨는 2018년 8월 10일 대구 서구 한 다가구주택 전세를 원하는 피해자에게 "이 주택의 선순위 보증금이 7000만원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피고인이 이 사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면서 피해자들에게 임대 부동산의 분양금액이나 선순위 임차인의 현황 등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은 것은 사기죄의 기망 행위에 해당한다"며 "피해자들이 관련 현황을 제대로 알았더라면 피고인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거나 적어도 이 사건 임대차 계약과 같은 조건으로 계약을 맺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1.09.15 11:25

  • “공항 이전도 엎자” 대구 편입 애매한 결론에 들끓는 군위

    현수막을 바라보고 있던 주민 이수찬(51)씨는 "지난해 대구공항 이전 부지를 못 정해 상황이 급박할 때는 경북도의원들이 다 군위군 대구 편입에 찬성할 것처럼 하더니 이제 와서 슬쩍 말을 바꾸는 모습에 분통이 터진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30일 대구시, 경북도가 함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신청서 제출에 합의하는 조건으로 내건 군위군 대구 편입 안에 대한 의결 절차였다. 군위군의회는 성명을 통해 "대구 편입이 포함된 공동합의문은 군위군이 (신공항) 공동후보지를 유치 신청하는 조건이었다"며 "약속을 저버린 경북도의회는 군위군민과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사과와 함께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2021.09.15 00:03

  • ‘광주 붕괴 참사’ 비리 핵심…뒷돈 의혹 문흥식 구속

    사상자 17명의 붕괴사고를 낸 광주광역시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의 철거업체 선정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문흥식(61) 전 5·18구속부상자회 회장이 구속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재개발 비리와 업체 선정 분야에서 문 전 회장을 포함해 조합 관계자와 공사 수주업체 관계자 등 모두 18명을 입건(1명 구속)해 조사 중이다. 문 전 회장과 함께 업체 선정 알선 대가로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브로커 이씨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지난 7월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2021.09.14 20:29

  • “왜 안 죽노” 남편 칫솔에 락스 뿌린 아내, 항소심서 감형된 이유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4월 사이 남편이 출근한 사이 10여 차례에 걸쳐 곰팡이 제거제인 락스를 칫솔에 뿌리는 등 수법으로 남편 B씨를 해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가 지난해 2월 5일 처음 설치한 녹음기에는 A씨가 안방 화장실에서 무언가 뿌리는 소리와 "안 죽노, 안 죽나 씨", "락스물에 진짜 쳐 담그고 싶다. B씨는 좀 더 구체적인 사실 확인을 위해 같은 달 25일 카메라를 화장실 세면대 방향으로 설치했고 같은 해 4월 10일까지 A씨가 B씨의 칫솔에 락스를 뿌리는 모습이 녹화됐다.

    2021.09.14 13:40

  • '135승 투수' 황태자의 몰락…'승부조작' 윤성환 징역 1년

    승부조작 혐의로 구속된 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투수 윤성환(40)씨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형사11단독 이성욱 판사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씨에게 징역 1년에 추징금 2억35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윤씨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2억350만원을 구형했었다.

    2021.09.14 10:50

  • 어디고-대구로-배달의명수-일단시켜…'우리동네 배민' 뛴다

    장 대표는 "지자체에서 할인 쿠폰 같은 것을 적극적으로 제공해서인지 대구로 주문이 기업형 배달앱과 한번 경쟁해볼 만큼 많았다"며 "쿠폰 제공 등이 줄어들자 주문이 줄기는 했지만 대구로 주문 첫 달(시범 운영)인 8월엔 900만원(386건) 상당의 매출을 거뒀다"고 말했다. 여현진 배재대 e비즈니스학과 교수는 "공공 배달앱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맹점 수를 늘리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며 "공공 배달앱이 지역화폐와 연동해 10% 캐시백이 된다는 큰 이점이 있는데도 앱 활용이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는 이유가 바로 가맹점 수 부족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종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선임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 공공 배달앱 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서 "‘공공 배달앱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가맹점 부족 문제나 서비스 미흡 문제를 해결하고 민간 영역과의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1.09.14 05:00

  • ‘대구 편입’ 애매한 결론에 들끓는 군위…“공항 이전도 엎자”

    현수막에는 ‘대구·경북은 대구편입 언제까지 말만 할 건가’ ‘대구 편입 입장 바꾼 도의원은 군위군민에게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 ‘우리가 하자했나, 너희가 하자해놓고 이제 와서 딴소리냐’ ‘대구 편입 없이는 공항에 삽 못 뜬다’ 등 글귀가 적혀 있었다. 현수막을 바라보고 있던 주민 이수찬(51)씨는 "지난해 대구공항 이전 부지를 못 정해 상황이 급박할 때는 경북도의원들이 다 군위군 대구 편입에 찬성할 것처럼 하더니 이제 와서 슬쩍 말을 바꾸는 모습에 분통이 터진다"고 말했다. 군위군의회는 성명을 통해 "대구 편입이 포함된 공동합의문은 군위군이 (신공항) 공동후보지를 유치 신청하는 조건이었다"며 "약속을 저버린 경북도의회는 군위군민과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사과와 함께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2021.09.12 13:30

  • '자가진단 드가자~~'이 ‘알림폭탄’ 해킹범, 알고보니 고등학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는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새벽 시간 알 수 없는 ‘알림폭탄’이 쏟아지게 한 장본인은 고등학생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지난 7월 14일 새벽 시간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에서 자가진단 참여 안내 알림이 반복 발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건강상태 자가진단 참여 안내’라는 알림이었지만 발송자가 학교가 아닌 ‘자가진단 드가자~~~~’ ‘얘! 자가진단 하렴!’ ‘자가진단 보안이 너무 허술합니다’ 등으로 표시돼 해킹 의혹이 일었다.

    2021.09.09 14:10

  • 8400억 SK공장 유치 놓고…상주·영주 이웃간 엇갈린 표정

    영주에서는 "유해물질 누출 등 위험을 감수한 영주시민들을 배신하는 처사"라는 반발이 나오는 반면, 상주에서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위기다. 영주 지역구 황병직 경북도의원은 성명을 내고 "SK머티리얼즈는 배터리 부품공장 타 지역 건립 추진을 즉시 중단하고 영주시에 부품공장 건립을 즉각 추진하라"고 주장했다. 그는 "영주시민의 안전을 담보로 많은 이윤을 취한 SK머티리얼즈가 기업의 재투자를 영주시가 아닌 타 지역으로 한다는 것은 영주시민을 철저히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2021.09.08 00:03

  • 대구 한 병원서 유효기간 지난 백신 투여…이상 반응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유효기간을 잘못 알고 접종하는 사고가 전국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대구에서도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을 수십 명에게 접종하는 일이 일어났다. 7일 대구 달서구에 따르면 달서구 한 병원에서 유효기간이 지난 화이자 백신을 61명에게 접종했다. 현재까지 달서구보건소에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일어났다고 접수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1.09.07 16:50

  • 8400억 배터리 소재공장 유치 놓고…상주·영주 이웃간 얼굴 붉힌 이유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SK머티리얼즈가 최근 합작회사와 함께 영주시와 이웃한 상주시에 8400억원을 들여 배터리 소재 관련 공장을 신규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을 둘러싸고 두 지역 간 표정이 엇갈리고 있다. 영주시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폭발 등 위험 시설은 영주에 남겨놓고 배터리 소재 공장만 상주에 짓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이유다. 그는 "영주시민의 안전을 담보로 많은 이윤을 취한 SK머티리얼즈가 기업의 재투자를 영주시가 아닌 타 지역으로 한다는 것은 기업이 아무리 돈을 우선시하는 조직이라고 해도 상식 밖이고, 도의적이지 않으며 영주시민을 철저히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2021.09.07 11:35

  • “10억 어선·1억 새집 빌려드려요” 도시인 유치 사활건 농어촌

    6일 경북 문경시에 따르면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집을 지어 빌려주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이다. 문경시는 농촌 지역에 노는 땅을 빌려 이동이 가능한 ‘경량철골조 모듈형 주택’을 지은 뒤 귀농·귀촌인에게 빌려준다. 양송이, 표고버섯, 밤 전국 생산량 1위인 부여군은 귀농·귀촌인들이 들어오면 신청을 받아 ‘지역주민 융·화합 프로그램’ 지원금 100만원 지급하고 있다.

    2021.09.07 05:00

  • “'펜트하우스'에 포항 지진피해 영상 사용은 2차 가해” 범대위 반발

    SBS TV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포항지진과 광주광역시 철거 건물 붕괴 당시 영상이 방영된 것에 대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포항11·15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6일 성명을 통해 "SBS가 상업적 목적을 위해 흥해 체육관에서 집단으로 대피한 주민의 처참한 모습을 여과 없이 방영한 것은 주민에게 2차 가해를 한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펜트하우스 제작진은 지난 3일 방송에서 포항지진 당시 피해를 본 주민들이 집을 버리고 대피한 모습과 사상자 17명이 발생한 광주 철거 건물 붕괴 참사 영상을 내보냈다.

    2021.09.06 21:03

  • "물 길러 왜 우리동네 와?" 경상도·전라도 곳곳 취수원 갈등

    대구시는 낙동강 상류 ‘구미 해평취수장’에 대구 취수원을 옮겨야 한다는 주장을, 구미시는 "취수원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펴면서다. 낙동강 상류(대구·경북) 취수원 이전 문제와 함께 하류(부산·경남) 취수원 문제도 함께 다루는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이다. 이영기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1일 대구시의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환경부가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은 ‘누구도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라며 "낙동강 상류 쪽인 대구·경북 지역에는 19가지 경우, 하류 쪽인 부산·경남 지역에는 20가지 경우를 두고 사업을 고려했다.

    2021.09.03 05:00

  • 경북도의원 88% 동의했던 '군위군 대구편입안', 해넘기자 안건 부결

    지난해 7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 결정 당시만 해도 경북도의원의 약 88%에 해당하는 53명이 편입안에 동의한다는 데 서명했지만, 해를 넘기자 "찬성도 반대도 안 한다"는 입장으로 기운 셈이다. "지난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를 선정하면서 전체 도의원 중 53명이 동의하고 서명까지 한 만큼 찬성을 해야 한다"는 입장과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경북이 1개 자치단체를 통째로 대구시에 넘기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반대하는 입장이 맞서면서다. 지난해 7월 30일 대구시, 경북도와 함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신청서 제출에 합의하는 조건 중 하나로 군위군의 대구 편입 안이 제시됐다.

    2021.09.02 16:30

  • "1년7개월 버텼다" 보건노조 총파업 예고…의료대란 덮치나

    노조 측은 정부와의 막판 협상이 결렬돼 3일 실제 파업에 들어가면 이 중 130여개 병원 5만6000여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별로는 부산의 경우 부산대병원·부산보훈병원·동남권원자력의학원·고신대복음병원 등 11개 병원 중 9개 병원 866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나영명 노조 기획실장은 "코로나19 이후 간호사 등 의료인력들의 업무량도 기존보다 2~3배 이상 늘어났지만, 식사수발 등 다른 업무까지 하면서 의료인력들이 1년 7개월이나 고통을 견뎌왔다"며 "그래서 코로나 전담 병원 설립과 코로나에 맞춘 인력 기준 등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한다는 취지로 정부와 협상하고 있는데 타결되지 않은 경우 파업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1.09.01 16:55

  • 연말 개통 서대구역에 복합환승센터…인근 지자체 기대감 고조

    대구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제3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1~2025)’에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최종 반영돼 서대구역에도 복합환승센터를 개발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국토부가 발표한 환승센터 기본계획은 ‘국가통합 교통체계 효율화법’에 따라 환승센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복합환승센터 지정 전 단계의 법적 절차다.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는 지난 7월 5일 국토부의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에 대구권역 광역교통시설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환승센터 기본계획에도 반영되면서, 대구시는 법정계획인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을 올해 하반기 중으로 착수할 방침이다.

    2021.09.01 00:03

  • “잔소리 짜증나” 할머니 살해 10대 형제 구속…질문엔 침묵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자신을 길러준 할머니(77)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10대 형제가 구속됐다. 앞서 A군은 지난 30일 0시10분쯤 대구 서구 비산동 한 주택에서 흉기로 할머니 C씨를 수 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 범행 현장을 할아버지(92)가 목격하고 같은 날 0시44분쯤 경찰에 "손자가 흉기로 아내를 여러 번 찔렀고 아내 옆에 못 가게 한다"며 신고했다.

    2021.08.31 17:58

  • ‘야당 시장, 여당 부시장’ 홍의락 대구 경제부시장 사퇴

    홍 부시장은 이날 대구시청 기자실을 찾아 "지난해 근무를 시작한 이후 많은 어려움을 (시민과) 함께 극복해 왔고, 이제 소임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같은 뜻을 전했다. 취임 당시 야당 소속 광역시장이 전직 여당 국회의원을 부시장으로 영입한 것은 이례적이어서 지역 여야 협치 사례로 주목받았다. 지역 정가에선

    2021.08.30 11:30

  • “잔소리 짜증” 할머니 찌른 손자…옥상엔 할머니가 빤 교복이

    이들은 "할머니가 잔소리를 많이 하고 심부름을 시켜 짜증났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현장을 할아버지(92)가 목격하고 같은 날 0시44분쯤 경찰에 "손자가 흉기로 아내를 여러 번 찔렀고 아내 옆에 못 가게 한다"며 신고했다. 범행을 저지른 이유에 대해서는 "할머니의 잔소리가 너무 심해서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2021.08.30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