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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시 “신종 코로나 대비 위해 비즈니스 업무 온라인으로 진행”

중앙일보

입력

2월 4일 칭다오시(靑島市)는 중국 칭다오 상무국 홈페이지에 온라인 비즈니스 초청장을 올렸다. 초청장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위해 모든 비즈니스 업무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서 온 비즈니스 업무는 온라인으로 칭다오와 연결하게 된다. 이 온라인 비즈니스를 통해 칭다오시는 칭다오 항에서 1만 TEU에 가까운 수출 상품을 출항시켰다. 또한 최첨단 칩셋 포장 프로젝트를 칭다오에 정착시켰고 컨테이너 제작으로 유명한 기업이 공장 확장공사 계획을 제정하기도 했다.

또한 미국의 항공전자기업이 전자우편 교류 투자 환경을 진행하였고, 일본의 아시아 투자주식회사는 편지를 통해서 춘절 인사를 함과 동시에 가까운 시일 내에 중일식품협력 프로젝트 확인 작업 방안을 내놓았다. 싱가포르의 한 기업은 칭다오의 B형 보세창 운영기업과 공동의 인식을 확인하여 초국경 전자상거래 회사를 세웠다. 또한 칭다오 상무대표단은 러시아와 14개주의 경제부문과 온라인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칭다오 상무국 책임자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칭다오시는 인터넷 메일, 화상통화, 전화 등의 방식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칭다오와의 새로운 협력의 의향, 건의, 방안이 있으면, 즉시 온라인으로 가장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할 방침이고, 최고의 효율과 최대의 성의를 다해서 대응하고 착실히 진행할 것이라 전했다..

칭다오 상무국에 따르면, 한국은 칭다오의 2대 외자 유입국이며 제2 무역파트너이다. 2019년 3월말까지, 한국은 칭다오에서 누적 통계 12930개의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계약한 외자 투자액은 304.62억 달러이며 실제 투자된 액수는 197.34억 달러다. 칭다오시가 승인한 대한민국 투자 프로젝트는 180개이며 중국측이 투자한 액수는 11.96억 달러다.

2019년 연말 칭다오시는 한국의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변에 “칭다오” 도시 이미지 광고판을 설치했다. 또한 올해 보아오 아시아 포럼 전세계 건강 포럼, 세계 한상(韓商)협력대회, 제2회 세계 다국적회사 서밋 등 활동을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은 칭다오시가 매우 중시하는 무역파트너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다.

칭다오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마주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한국 업체 대상으로 온라인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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