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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내달 초까지 마스크 829만 개 확보해 보급

중앙일보

입력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연합뉴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연합뉴스]

국방부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예방을 위해 3월 초까지 마스크 829만개를 확보해 장병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마스크 보급 물량은 부족하지 않고 장병들에게 올해 마스크를 연간 50매를 보급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마스크가 더 필요한 경우에는 이른 시일 안에 하반기 보급 물량 전부를 미리 확보해 보급하도록 할 것”이라며 “현재로써는 부족함 없이 보급되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군은 올해 전체 마스크 1940만 개 확보를 목표로, 4월부터 하반기까지 1100만여 개를 순차 보급할 계획이다.

다만 3월까지 계획된 물량에서 추가 소요분이 발생할 경우 하반기 물량을 앞당겨 보급할 것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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