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中에 우한폐렴 방지 3억5000만원 성금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사옥 전경 [사진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저지를 위해 우한시가 속한 중국 후베이성 자선총회에 200만 위안(약 3억5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성금은 우한시 의료 시설과 방호 물품을 지원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회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 중국 정부 관리 지침에 따라 우한시에서 운영하는 매장의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운영 재개 시점 역시 중국 정부 지침에 따를 계획이다.

이소아 기자 ls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