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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아 중앙일보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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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1 00:00 ~ 2021.09.21 03:41 기준

총 2,058개

  • 가상 인플루언서들은 왜 전부 여성일까. [뉴스원샷]

    여성 가상인간들은 이들과 주로 소통하는 10·20대들이 좋아하고, 닮고 싶어 할 만한 특징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결국 지금 인기를 얻는 가상인간들에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외모·정체성·페르소나가 반영됐고, 이 특징들을 표현하는 데 여성이란 성별이 더 적합했다고 유추해 볼 수 있다. 일각에선 여성 가상인간들이 여성의 상품화와 이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 문제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2021.09.19 08:00

  • "백신 맞았으니 올 추석엔 오거라"…가겠다는 자녀는 24%

    10년 전만해도 귀경길 교통대란을 감수하고 온 가족이 큰집에 모여 차례 음식을 준비하는 게 명절의 필수로 여겨졌지만, 맞벌이 부부가 급증하고 성 평등 인식이 높아지면서 휴식이나 여행 등 각자의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맞벌이 부부인 박주연(34·서울 영등포) 씨는 "남편과 휴가 시기를 맞추기 어려운 때가 많았는데 올 추석엔 오랜만에 강원도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며 "‘코시국(코로나 시국)’에 어려운 분들이 많아 좋은 티는 못 냈지만 우리끼리 오붓하게 보내는 추석은 이번이 마지막일 것 같아 자유를 만끽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 씨는 "맞벌이 며느리 입장에서 설날·추석·어버이날·생신 등을 모두 챙기다 보면 가족 모임이 거의 한 달에 한 번꼴이기 때문에 부담스럽다"며 "설은 부모님과 보내고 추석은 각자 보내거나, 명절 전 주말에 미리 찾아뵙고 연휴엔 여행을 즐기는 등 유연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1.09.17 06:00

  • '띡' 선물 보내기, 50대가 가장 많이 늘었다…선물 1위는

    지난 2010년 12월 첫선을 보인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현재 60만 종류의 상품이 등록된 국내 최대 모바일 선물 플랫폼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운영팀의 김재영 파트장은 "채팅창에서 말로 ‘반가워’라고 하는 것보다 손을 흔드는 이모티콘을 함께 보내면 감정이 더 생생하게 전달되는데, 선물하기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간 마음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김 파트장은 "선물하기는 모두 배송비가 포함돼 있지만 시중가보다 비싸지 않다"며 "앞으로 선물하는 사람의 정성과 마음이 더욱 잘 표현될 수 있도록 현재 60자까지 쓸 수 있는 메시지 카드의 글자 수를 늘리고 배송에서도 개선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1.09.17 06:00

  • [단독]땅 팔아 이베이 산 정용진, 그뒤엔 '1조 기동팀' 자신감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소속 노브랜드는 최근 토끼 ‘피터(PETER)’를 상품 포장에 등장시키고 본격적인 캐릭터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이와 관련 이마트 관계자는 "그동안 노브랜드를 운영하면서 기업의 수장이 이름을 걸고 자신 있게 상품을 소개하면 팬이 생긴다는 점, 대형매장이나 초저가 마케팅이 없어도 제품의 스토리나 철학을 통해 얼마든지 ‘싸지만 있어 보이는’ 콘텐트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노브랜드의 피터와 함께 이마트24 편의점 등 이마트 내 다른 계열사들도 자체 캐릭터를 개발해 이마트만의 ‘캐릭터 유니버스(세계관)’을 만들 계획도 검토 중이다.

    2021.09.16 06:00

  • 묻지마 선물은 이제 그만! 받는사람 취향 저격할 명절 와인

    와인은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 좋은 명절 선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선물을 받는 사람이 오랜 경력의 골프 고수거나,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한 ‘골린이(골프+어린이)’거나, 골프의 매력에 푹 빠진 단계라면 골프와 연관된 와인도 즐거운 선물이 될 수 있다. ‘로버트 몬다비 프라이빗 셀렉션 카베르네 소비뇽’ 은 과일 맛이 강하고 잘 익어 타닌감이 부드러우며 다양한 체리와 베리류, 바닐라와 커피 풍미까지 느낄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와인이다.

    2021.09.11 09:00

  • MZ들의 여행 “호텔이 제일 좋고, 가격보다 청결도가 중요”

    20·30대 연구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지난 6월2~8일까지 전국 만 15세~40세 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여행 경험을 확인해 보니 ‘당일치기 여행(29.8%)’이 가장 많았다.여행 대신 ‘드라이브(27.6%)’를 했다는 답이 2위, 국내 1박 이상의 여행(25.6%), 호캉스(16.7%) 순이었다. 다만 앞으로 6개월 안에 계획하고 있는 여행지는 ‘제주(33%)’가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31.5%)’ ‘강원(27.1%)’ ‘부산(27%)’ 순으로 나타나 지금까지 보다는 먼 거리로 여행하고자 하는 경향을 드러냈다. 가장 어린 Z세대(1996~2006년 출생자, 만 15~25세)부터 후기 밀레니얼, 전기 밀레니얼(1981~1988년, 만 33~40세) 할 것 없이 전 세대에서 청결 상태가 제일 중요하다고 답한 비율이 ‘저렴한 가격’이란 답보다 약 10%포인트 앞섰다.

    2021.09.09 10:00

  • 반드시 맞아야할까…‘백신 의무화’ 전 생각해 볼 몇 가지 [뉴스원샷]

    백신을 맞으면 ‘~할 수 있다’는 인센티브가 백신을 맞지 않으면 ‘~할 수 없다’는 제한과 압박으로 바뀔 거란 얘기다. ‘해당 부작용은 다양한 원인으로 유발되며,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근거는 없다’는 것. 비록 증명되지 않았다 해도 내가 겪는 이 부작용이 어떤 ‘가능성’에 의해 일어나는 건지, 완전히 나을 수 있는 건지, 임신부와 아이들이 맞아도 된다면 어떤 근거로 괜찮은 건지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어 한다.

    2021.09.04 08:00

  • 사람은 모이는데 수익은? 요즘 백화점의 ‘생존 공식’

    지난 2월 서울 여의도의 ‘더현대 서울’을 필두로, 지난달 20일 롯데백화점 동탄점, 27일 대전 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가 차례로 문을 열었다. 온라인에서 물건을 사는 것이 익숙해진 시대, 접근성 면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는 오프라인 매장은 일단 어떤 식으로든 사람들을 끌어모아야 하기 때문이다. 축구장 2개를 합친 것보다 큰 최대 규모 식품관을 만든 더현대 서울의 ‘테이스티 서울(1만4820㎡)’을 비롯,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전체 영업 면적의 27.7%를 식음 업장으로 구성했다.

    2021.09.03 05:00

  • '네카라쿠배'만 있냐 '삼현에엘'도 있다…최고 직장 신경전

    실제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달 26~27일 4년제 대학 대학생과 취준생 약 7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그룹사를 조사한 결과, 톱3는 삼성(45.4%) 카카오(42.6%) 네이버(25.6%)였다. 해당 그룹에 취업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는 ‘복지제도와 근무환경이 좋을 것 같아서’가 ‘연봉이 높을 것 같아서’를 앞섰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10년 전만 해도 삼성이 압도적인 1위였고 금융권이나 공기업들이 수위를 차지했는데 선호 기업의 지도가 많이 바뀌었다"며 "기업의 미래가치와 기업 문화가 가장 중요한 잣대"라고 말했다.

    2021.09.02 05:00

  • ‘돌밥돌밥’에 대세 된 배반밀…“포장재만 14개” 플라스틱 골치 [식문화 대전환]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코로나 19 시대의 식생활 변환에 대한 질문을 던질 때마다 적지 않게 들었던 말이다. 1년 전과 비교해 가정 간편식, 배달 음식을 포함한 상품화된 음식에 대해 ‘거부감 줄어 이용을 늘리고 있다’는 응답이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실제로 지난 주말 동네 돈가스집에서 2인 기준 음식

    2021.08.24 05:00

  • "엄마, 저녁은 뭐 시켜먹어요?" 한국인 35%가 이렇게 산다 [식문화 대전환]

    중앙일보와 SM C&C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 프로’(Tillion Pro)’가 전국 20대~60대 남녀 2523명에게 ‘코로나 2년 차의 식생활’에 관해 물었다. 중앙일보가 SM C&C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 프로’(Tillion Pro)’와 함께 전국 20~60대 25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끼니의 절반 이상을 배반밀로 대신한다는 응답

    2021.08.24 05:00

  • 싱글맘·성생활 보여준다…거침없이 드러내는 '금단의 이야기'

    이혼과 재혼, 남녀의 성(性)생활 등은 공개적으로 삼가야 할 주제라는 암묵적 인식도 분명 있었다. 대중 콘텐트들은 사회의 변화를 빠르게 포착함과 동시에 사람들이 어떤 세상을 바라는지 비추는 거울 역할도 한다. 돌싱 스타들이 모인 ‘신발 벗고 돌싱포맨’(SBS)은 탁재훈·임원희·이상민·김준호가 이혼과 재혼에 대

    2021.08.22 09:04

  • 6개월 빈 명동 건물에 떡…거대 매장 낸 나이키 승부수 [단독 인터뷰]

    전체 2300㎡(약 700평) 규모의 유리로 된 ‘나이키 서울’은 디지털 경험을 강조한 나이키의 신개념 매장 ‘나이키 라이즈(Nike Rise)’의 세계 두 번째 매장이다. 사실 나이키야말로 10년 전부터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사활을 걸어 코로나 위기에도 온라인 부문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디지털

    2021.08.17 05:00

  • 팅커벨 죽는 잔혹동화에 호러음악까지…오싹해야 뜬다

    이 한국식 퇴마물은 데이터 집계사이트 플릭스페트롤 집계 결과 공개와 동시에 한국은 물론 홍콩·일본·싱가포르·대만·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서 많이 본 콘텐트 톱10에 오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앨리스 죽이기』『팅커벨 죽이기』『도로시 죽이기』『클라라 죽이기』 등 일명 ‘죽이기 시리즈’는 잘 알려

    2021.08.17 00:03

  • 팅커벨까지 다 죽는 잔혹동화…올여름 호러음악도 등장

    이 한국식 퇴마물은 데이터 집계사이트 플릭스페트롤 집계 결과 공개와 동시에 한국은 물론 홍콩·일본·싱가포르·대만·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서 많이 본 콘텐트 톱10에 오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앨리스 죽이기』『팅커벨 죽이기』『도로시 죽이기』『클라라 죽이기』등 일명 ‘죽이기 시리즈’는 잘 알려진

    2021.08.15 09:00

  • '샐러드가 밥이다' 밥 없이 먹지만 밥값보다 비싸…1조 넘은 시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샐러드 시장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신선 편이 과일·채소 시장은 2018년 8894억원, 2019년 9369억원으로 커졌고 지난해에는 1조136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촌경제연구원의 김상효 부연구위원은 "건강에 대한 관심, 편리성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라 외식업체나 급식업체

    2021.08.13 05:00

  • “파이낸스는 일, 내 전부는 아니다”

    "도서관을 짓는 건 오랜 꿈이었다. 어릴 때 가족이 미국에 이민을 갔는데 초등학교 5학년 때 먼저 혼자 갔다. 외롭고 말도 안 통하고…. 뉴저지 동네의 작은 도서관에 가서 매일 책을 봤다. 괴롭히는 사람 없이 자유롭게 통로에 주저앉아 중얼거리면서 책 읽던 기억이 생생하다. 영어·문화·예술은 물론 연애도 『폭풍의

    2021.08.09 00:03

  • 도서관 지어달라 300억 기부…“자산가들의 ‘선물(Gift)’ 늘어나길”

    지난 6일 서울시청에서 도서관 건립 기부금 약정식을 가진 김 회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미국에선 대부분 개인이 기부하고, 기부를 ‘선물(Gift)’이라고 표현한다. 김 회장은 "상대적인 부에 초점을 맞춘 양극화 문제가 화두지만 가난 자체를 없애는 게 중요하단 점은 흥미로운 시각"이라며 "어느 쪽이 옳고 그른가를 떠

    2021.08.08 17:00

  • '노오력' 빈정 말라, 언뜻 보면 금색…인생은 동메달이다[뉴스원샷]

    기록경기가 아닌 토너먼트는 준결승전에서 패한 선수들이 3·4위전을 통해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는데 꺽꺽 통곡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유도의 경우 경기 내내 무서울 정도로 격렬하게 겨루던 선수들이 3·4위전을 이기고 나선 국적을 가리지 않고 눈물을 흘렸다. 비록 동메달도 아닌 4위를 기록했지만 한국 신기록을 갈아

    2021.08.07 10:57

  • 내 몸매 공개 안해도 ‘퍼펙트!’…유튜브 넘어 ‘AI 홈트’ 시대 성큼

    사용자가 전문 강사(트레이너)의 동작을 보고 따라 하면 그 동작을 인공지능(AI)이 인식해 자세를 확인해 교정하고 기록해주는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다. 말 그대로 새벽부터 밤까지 시간대 별로 전문 강사가 사용자들과 소통하는 운동 수업인데, 강사는 내 모습을 직접 보는 게 아니라 AI가 분석한 동작에 따른 점수와 기

    2021.08.03 07:00

  • 샤넬은 안 그런데···에르메스 사장들 왜 에르메스백 없을까

    세상엔 수많은 명품 브랜드가 있지만, 패션 분야의 2대 명품을 꼽으라면 에르메스와 샤넬을 얘기할 수 있습니다. 두 브랜드 모두 상류층을 대상으로 장사했지만 에르메스는 지금으로 치면 자동차용품을 만들었기 때문에 옷을 만드는 샤넬보다 직접 고객과 만나는 횟수나 밀착도가 낮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참고로 매출액 자

    2021.08.01 06:00

  • 레드와인을 차갑게? 여름철, 시원한 와인의 색다른 매력

    ▶맛보니(여·42) "맑고 가벼우면서도 레드와인 특유의 균형감이 잘 잡혀있어 평소 할인행사 때 자주 사서 마시는 와인이다. 그런데 냉장고에 30분 정도 넣어뒀다 마시니 오히려 부드럽고 풍부한 끝 맛으로 넘어가던 느낌이 줄어버렸다. 다시 실온에 좀 두니 그 맛이 살아나고 청량한 과실향도 확 퍼졌다. 이 와인은 조금만

    2021.07.31 09:00

  • "방송 타니 바로 3배 인상" 깜깜이 자재·시공비에 소비자 부글

    서울에서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시공비가 전체 제품 비용에서 30% 정도를 차지하는데, 현장 상황에 따라 10% 정도가 증가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건설산업기본법은 인테리어 공사 비용이 1500만원을 넘을 경우 ‘실내건축공사업’ 면허(건설 면허)를 가진 업체만 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익명을 요구한

    2021.07.29 05:00

  • 나도 인테리어 호구? "정신 차리니 7000만원 계약 사인"

    30대 직장인 이모 씨는 최근 서울 은평구 10년 차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예상보다 훨씬 비싼 인테리어 시공 가격을 절감했다. 최근 온라인 인테리어 관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인테리어 시공 가격이 생각보다 고가여서 고민한다는 글이 자주 올라온다. 한 인테리어 시공 업체 관계자는 "대략 2억원짜리 시안을 가져와 5000만

    2021.07.29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