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청와대에 '기업인 사면·선처' 건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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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27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호텔에서 전경련 하계 포럼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경제 5단체 명의로 정치자금이나 분식회계로 형이 확정된 기업인 55명에 대해 광복절 때 특별 사면해 줄 것을 청와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5단체 명의 건의서는 이날 청와대에 전달됐다. 또 강 회장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등 재판이 진행 중인 23명의 기업인에 대해 선처해 줄 것을 함께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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