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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찾아 나선 해직교수의 방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지난해『매춘』을 연출, 흥행 1위를 기록했던 유진선 감독이 김상렬 원작 소설『달아난 말』을 영화화했다.
강제된 세속의 질서로부터 탈출, 인간 본연의 자유를 찾아 나선 해직교수의 방황과 좌절을 그린『달아난 말』은 돈과 출세의 이면에 갇힌 현대인들의 병리적 허무주의를 주제로 삼고 있다.
김영철·박순애·길용우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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