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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브랜드는 제품·서비스의 본원적 가치에 충실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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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가 적극적으로 표현되고 기업(기관)은 부단한 혁신 노력을 통해 가치를 새롭게 구현하고 있다. 나날이 치열해지는 경쟁 환경에서 소비자에게 지속적인 신뢰를 제공하면서 시장에서 오래 사랑받는 브랜드는 제품과 서비스의 본원적 가치에 충실할 뿐 아니라, 높아지고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기대치에 늘 공명할 줄 아는 브랜드일 것이다.

심사평 #김길선 심사위원장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한국생산관리학회 부회장)

이번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에는 우리 사회가 인정하는 가치와 역동성을 대표하는 총 46개 기업(기관)의 55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이 리스트에는 금융·통신·교육과 같은 기초 서비스 분야부터 가전·자동차 등 생활 내구재 분야, 나아가 공공·산업경쟁력 분야에 걸쳐 이미 우리 일상에 자리 잡은 믿음직스러운 브랜드만이 아니라 새로운 분야에서 남다른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들까지 다수 포함됐다.

모두 두 차례의 까다롭고 엄격한 예심과 본심을 통해 확정됐다. 이번에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브랜드들에 대해선 아쉬움과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 더불어 해가 갈수록 본 행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커지면서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해주신 데 감사 인사를 드린다.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들은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서 활발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더 큰 성장을 기원하며, 다시 한번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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