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시스템 장애로 인천공항 출입국 한때 마비…“현재는 정상 가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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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

법무부 출입국 시스템에 장애로 인천공항 출입국 수속이 지연되는 등 일부 이용객 불편이 발생했다.

법무부는 19일 오후 5시 인천공항에서 출입국 수속 시스템이 과부하로 일시 중단됐다고 밝혔다.

문제 발생 3~5분 만에 비상 시스템이 가동됐고, 45분 후에는 정상 시스템으로 복구됐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하지만 시스템이 일시 정지되면서 인천공항의 출발‧도착 수속이 지연돼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 일부가 불편을 겪었다.

법무부는 “비교적 신속하게 문제가 해결됐고, 공항에 여행객이 많지 않아 큰 혼잡은 없었다”고 밝혔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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