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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2020 정시 특집] 계열별 전형요소 달라 … 미술계열은 복수지원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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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

홍익대는 전국 최고 수준의 장학금 수혜율을 유지하고 있다. 홍익인간장학금을 비롯해 28종의 교내장학금을 운영한다. 신입생 특별장학금과 신입생 우수장학금도 있다. [사진 홍익대]

홍익대는 전국 최고 수준의 장학금 수혜율을 유지하고 있다. 홍익인간장학금을 비롯해 28종의 교내장학금을 운영한다. 신입생 특별장학금과 신입생 우수장학금도 있다. [사진 홍익대]

홍익대학교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987명과 세종캠퍼스 535명을 포함해 입학정원의 약 37.7%인 1522명을 선발한다. 수능우수자전형은 수능 위주 전형이며, 서울캠퍼스는 ㉯, ㉰군으로, 세종캠퍼스는 ㉮, ㉰군으로 모집한다. 인문계열/자연계열/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의 경우 ㉰군으로 모집한다. 미술계열의 경우 서울캠퍼스는 ㉯군으로, 세종캠퍼스는 ㉮군으로 모집하는데, 모집 시기(군)가 다르므로 캠퍼스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계열별로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이 다르다. 인문계열/자연계열/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의 경우 모든 전형을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미술계열은 1단계에서 서울캠퍼스는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세종캠퍼스는 4배수를 수능 100%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수능 60%+서류 40% 성적으로 선발하고, 실기고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서류 성적에는 미술활동보고서와 학교생활기록부가 반영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서류평가에만 반영된다.

정시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표준점수를 사용하며 반영 영역은 계열에 따라 다르다. 서울/세종 캠퍼스 구분 없이 인문계열/자연계열/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 지원자는 수능 4개 영역을 모두 응시해야 지원 가능하다. 특히 수능우수자전형 자연계열과 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은 수학 가, 과탐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미술계열은 국어, 수학 가/나, 사탐/과탐 중 성적이 좋은 두 과목을 반영하며 영어는 필수다. 탐구과목은 선택한 두 과목의 표준점수 합으로 반영하며, 한국사는 등급을 점수로 환산해 가산한다.

하윤경 입학관리본부장

하윤경 입학관리본부장

특별전형에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졸업(예정)자전형이 있다. 농어촌학생전형 및 특성화고졸업(예정)자전형 미술계열의 경우 서울캠퍼스는 ㉯군으로 모집하고 세종캠퍼스는 ㉮군으로 모집하며, 수능 60%와 서류 40%로 선발한다.

‘캠퍼스자율전공’은 입학할 때 전공을 정하지 않고 탐색과정을 거친 후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서울/세종 캠퍼스별로 각각 캠퍼스자율전공이 있다. 모집할 때는 수능 응시영역에 따라 ‘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과 ‘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으로 분리 모집하지만 입학 후에는 하나의 캠퍼스자율전공으로 운영된다. 입학 시 계열 구분과 무관하게 캠퍼스 내 인문/자연/미술계열 중에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홍익대는 전국 최고 수준의 장학금 수혜율을 유지하고 있다. 홍익인간장학금 등 28종류의 교내장학금을 운영한다. 입학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 전년도 입학성적 등의 입시자료를 얻을 수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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