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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 지역 찾아 다양한 SW 교육 진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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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강원 지역에 찾아가는 software(SW)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금년부터 시작한 SW 미래 채움 사업은 'SW 교육 확산' 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양질의 SW 교육 기회가 부족한 도서 벽지, 정보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SW 전문강사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강사들이 지역 내 돌봄 교실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정기적으로 방문 교육을 진행 중이다.

강릉 지역 중심으로 활동하는 배수선 선생님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대부분 SW 교육이 처음이거나 생소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오조봇 등 교구재를 활용한 수업을 시작하면 우선 흥미를 갖게 되어 수업에 집중하게 된다고 한다. 이에 자연스럽게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주어진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등 짧은 시간에 발전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또한 같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정혜옥 선생님은 상대적으로 교육 정보와 기회가 부족한 강원 지역 학생들이 이러한 교육을 더 많이 경험해야 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지역내 학교와 학부모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었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SW 미래 채움 사업은 이러한 방문교육 외에도 도내 중고등학교에 IT 진로체험, SW 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22일 SW 체험센터에서 SW 전공분야 대학입시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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