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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나경원 주최하는 자유한국당 회의장에 난입한 민중당 소속 대학생

중앙일보

입력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정용기 정책위의장,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 등 의원들이 3일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할 때 진보대학생 단체 한 회원이 기습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정용기 정책위의장,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 등 의원들이 3일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할 때 진보대학생 단체 한 회원이 기습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 임현동 기자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장에 민중당 대학생 당원들이 난입해 시위를 벌이는 일이 발생했다. 이들은 나경원 원내대표와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 정용기 정책실장 등 의원들이 회의장으로 들어올 때 기습적으로 피켓시위를 벌였다.

진보단체 회원들이 3일 자유한국당 회의장에 난입해 시위를 하고 있다.

진보단체 회원들이 3일 자유한국당 회의장에 난입해 시위를 하고 있다.

이들은 회의장으로 들어가는 나 원내대표 뒤에서 “원내대표님 국민 무시하지 말라”“국민이 정말 분노한다” 등을 외쳤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기습 시위에 놀라 “민주당에 가서 해라” “국민이 분노한다”라고 말한 뒤 회의장 문을 닫으라고 직원에게 지시했다.

진보대학생 단체 회원이 3일 오전 국회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장에 난입해 시위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진보대학생 단체 회원이 3일 오전 국회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장에 난입해 시위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들은 시위 직후 국회 방호과 직원에게 제지당해 밖으로 끌려갔다. 이들은 자유한국당 회의가 진행 중일 때 또 한 번 회의장에 난입해 피켓시위를 벌이다 국회 방호과 직원들에 의해 국회 밖으로 끌려갔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3일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뒤 진보대학생 단체가 기습 피켓 시위를 하자 바라보고 있다 .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3일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뒤 진보대학생 단체가 기습 피켓 시위를 하자 바라보고 있다 . 임현동 기자

한 진보단체 대학생 회원이 3일 오전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장에 난입해 시위를 벌이다 방호과 직원에 의해 제지당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한 진보단체 대학생 회원이 3일 오전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장에 난입해 시위를 벌이다 방호과 직원에 의해 제지당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국회 방호과는 이들이 민중당 대학생 당원들로 9시 15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며 민중당 이윤혜 대변인 이름으로 출입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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