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라 공부+] 우수 기업 사례 연구로 시니어 산업 발전 모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치매 환자 치료 마을인 네덜란드 호그벡을 방문한 AWASB 학생들.

치매 환자 치료 마을인 네덜란드 호그벡을 방문한 AWASB 학생들.

우리나라는 내년에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4.3%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다. 이에 서울대 생활과학대는 시니어 산업 경영인의 전문성 향상과 산업 발전을 위해 2013년에 웰에이징·시니어산업 최고위과정(AWASB)을 개설했다. 이 과정은 이론과 실무가 결합된 교육으로 이뤄진다. 서울대 생활과학대의 축적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여러 사업 분야의 전문 강사들을 통해 다양한 관련 주제를 다룬다. 특히 세계적인 우수 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시니어 산업의 실제와 컨설팅을 결합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웰에이징·시니어산업 최고위과정

수강생에겐 서울대 정기간행물·연구시설·도서관 이용, 서울대 총장 명의의 이수 증서, 서울대 총동창회원 자격, 수료생 무료 재교육, 총동창회 합동강의, 홈커밍데이 초청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2020년도 제8기 과정은 다음달 31일까지 모집한다. 강의는 내년 3월 24일부터 2021년 2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8시50분까지 진행한다.

입학 대상은 시니어 산업 관련 기업의 임원급 이상 경영자, 정부·공공기관 시니어 산업 정책결정자, 시니어 산업 관련 예비 창업자 등이다. 원서는 사무국에 전화하거나 홈페이지에서 교부 받아 e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박정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