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사인 깔깔이' 경매 등장 화제

중앙일보

입력


의병 전역한 원빈의 사인이 적힌 '원빈 사인 깔깔이'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깔깔이는 군용 야전상의 안쪽에 덧입는 솜옷. 원빈이 사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깔깔이는 최근 유명 경매사이트에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초 경매가 15만원에 즉시 구매가격은 25만원. 그러나 현재 이 물품은 조기마감된 상태로 새 주인을 못 만난 것으로 추측된다.

정상적으로 경매가 마감되기 전 판매자 스스로 경매를 미지 종료하거나 관리자에 의해 매매 부적합물품이라고 판단될 시에는 조기마감에 해당된다.

네티즌들은 "원빈이 전방 부대 복무당시 같은 내무반 동료에게 사인한 것 아니겠냐"며 "의병 전역한 원빈의 군생활을 기억할 수 있는 물품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관심을 보였다.

한편 지난 6월7일 국군춘천병원에서 의병 전역한 원빈은 자택에 머물며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소속사 측은 밝혔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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