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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위·장·간 프리미엄 라인업 완성 …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선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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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는 장케어 프로젝트 MPRO3, 간건강 프로젝트 쿠퍼스,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왼쪽부터)로 위·장·간을 위한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사진 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는 장케어 프로젝트 MPRO3, 간건강 프로젝트 쿠퍼스,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왼쪽부터)로 위·장·간을 위한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사진 한국야쿠르트]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매년 큰 폭으로 신장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생산액은 2014년 1388억원에서 2017년 2259억원으로  성장했다.

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는 장 건강에 초점을 맞춘 이중 제형 ‘장케어 프로젝트 MPRO3(이하 MPRO3)’를 지난 2월 출시하며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간 건강 프로젝트 쿠퍼스’에 이어 위·장·간을 위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MPRO3는 4년간의 연구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캡슐 형태의 프로바이오틱스와 액상 형태의 프리바이오틱스를 한 병에 담았다.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장 건강 제품의 기능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랜드명도 장 건강을 좌우하는 장내 미생물 환경인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의 ‘M’과 프로바이오틱스의 ‘PRO’, 3종의 유산균을 뜻하는 ‘3’을 결합해 ‘MPRO3’로 결정했다. 한국야쿠르트의 유산균 3종을 혼합한 특허 유산균을 사용했다.

유산균을 캡슐에 담아 안전성과 보존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이중 캡을 적용해 액상과 함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액상에는 대표적 프리바이오틱스인 락추로스파우더를 1000mg 넣었다. 락추로스파우더는 식약처가 인증한 개별인정형 소재로 유익균의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여기에 사과 3개 분량에 해당하는 식이섬유 9800mg과 올리고당 3850mg을  배합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한편 2000년 국내 최초로 기능성 발효유 시대를 연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은 위 건강을 위한 기능성 제품으로 누적 판매량이 39억 개에 달한다.

간 건강기능식품인 ‘쿠퍼스’는 2004년 기능성 발효유로 출발해 2009년 건강기능식품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로 진화했다.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는 출시되자마자 일평균 14만 개 이상 판매되며 헛개나무 소재 건강식품 시장을 열었다. 2013년에는 뚜껑에 정제 형태의 밀크씨슬을, 용기에는 액상 형태의 헛개나무 추출 분말을 함유한 이중캡을 적용해 또 한번 진화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윌·쿠퍼스·MPRO3를 통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선점하고 선두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출시하며 성장세에 있는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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