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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스마트 에너지 혁신시대 - 공기업 시리즈 ④에너지] 태양광.연료전지 민간 일자리 확대…신재생 분야 국산품 개발도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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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은 올해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및 건설공사 착공을 통해 8월 기준으로 민간 일자리 54개를 창출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진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올해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및 건설공사 착공을 통해 8월 기준으로 민간 일자리 54개를 창출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진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이 민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신재생사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한국서부발전

서부발전은 올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및 건설공사 착공을 통해 8월 기준으로 민간 일자리 54개를 창출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부발전은 오는 2030년까지 총 발전량의 25%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겠다는 목표로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로드맵에 따라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 중인 서부발전은 신규 사업 추진 시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2023년까지 태양광 분야 12개 사업과 풍력 13개 사업, 연료전지 11개 사업 등을 통해 신재생사업 분야에서 총 307개의 민간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일자리는 기본적으로 ▶지역상생형 일자리 창출 ▶민간기업 협업형 일자리 창출 ▶공공기관 협업형 일자리 창출 등 세 가지 사업모델을 통해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사업모델 신규 개발로 일자리 창출 방식을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부발전의 전원별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현황으로 태양광사업의 경우 ▶주민참여 기반의 영농형태양광 실증사업 ▶염해농지 등 유휴부지 활용사업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 연계형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풍력사업은 수산업(양식장) 공존형 해상풍력 추진을 통해 전북과 전남 지역에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연료전지 사업은 ▶집단에너지사업과 연계한 발전사업 ▶지자체 및 공공기관 유휴부지 활용사업 ▶도심 및 마을형 연료전지 융복합사업 ▶스마트팜 연계형 연료전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서부발전은 신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내 기술 경쟁력도 높여가고 있다. 국산제품의 사용을 확대해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술력 향상을 위한 신재생분야 연구·개발 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쳐 외산 제품 대신 국산화 비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재생사업을 통해 국가 재생에너지 3020 정책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민간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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