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공개념 안 대폭 수정돼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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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청주=조현욱기자】김종필 공화당총재는 7일 토지공개념 입법에 대해 『헌법에 위배되거나 사유재산권을 침해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이 법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국민의 불만과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해 정부측 안이 대폭 수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총재는 이날 청주 을구 지구당 당원단합대회에 참석, 치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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