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통일농구' 7일 생중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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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남북화해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류경(柳京) 정주영 체육관 개관기념 통일농구'를 7일 오후 2시30분부터 3시간30분 동안 중계한다.

이를 위해 SBS 중계차는 1일 남북분단후 처음으로 판문점을 넘어 육로로 평양까지 이동했다. SBS는 6일 저녁 6시20분부턴 1시간40분 동안 유정현 아나운서와 북측 여자 아나운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통일음악회를 생방송한다. 또한 5일부터 8일까지 정주영 체육관(사진) 앞에 뉴스 세트를 마련, 서두원 앵커의 진행으로 SBS 8시 뉴스와 아침 7시 뉴스를 이원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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