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 의사협회 손잡고 의료봉사단 수해현장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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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수해지역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한다. 중앙일보가 후원한다. 의사.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 봉사단은 수해지역에서 응급진료 지원, 의약품 지원, 수인성 전염병 예방 활동을 벌인다.

발대식은 20일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다. 1차로 이날부터 4일간 강원도 지역에 의료봉사단 14명을 파견한다. 의협은 피해 지역 또는 근접한 지역 의사회에서 활동할 의대생 등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희망자는 의사협회 사회협력팀(전화:02-794-2474[내선 130~133], 팩스:02-793-9190, 02-792-1296, e-메일:yoush@kma.org)으로 연락하면 된다.

대한병원협회도 각 시.도 병원을 통해 긴급 의료지원반을 구성한다. 가천의대 길병원(의료진 20명), 가톨릭의대 부속 강남성모병원(12명),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30명), 한림대의료원 소속 4개 병원(50명) 등이다.

정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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