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에 일본 시리즈 진출
오 사다하루(왕정치)가 감독으로 있는 일본 프로야구 다이에 호크스가 일본시리즈에 진출했다. 다이에는 지난달 30일 2위 세이부 라이언스가 오릭스 블루웨이브에 3-6으로 패함에 따라 3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올랐다. 다이에는 18일부터 센트럴리그 우승팀인 한신 타이거스와 7전4선승제의 일본시리즈를 치른다.
*** 안정환 선제 결승골
일본 프로축구 J-리그의 시미즈 S-펄스가 1일 홈에서 벌어진 나비스코컵 준결승 1차전에서 전반 24분 터진 안정환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우라와 레즈를 1-0으로 물리치고 결승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2차전은 오는 8일 우라와의 홈에서 벌어진다.
*** 건국대 추계리그 우승
건국대가 1일 동대문운동장에서 벌어진 전국대학야구 추계리그 결승전에서 단국대를 4-3으로 꺾고, 1999년에 이어 4년 만에 우승컵을 안았다. 대회 최우수 선수상은 타율 0.463에 홈런 2개와 8타점을 기록한 조영훈(건국대)에게 돌아갔다.
*** 이미나 1R 공동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투어 상금랭킹 1위인 이미나(23)가 1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골프장(파72)에서 개막한 제4회 하이트컵여자프로골프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김경숙(25)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