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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요원 120명 모두 선관위 직원으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투표개시 7시간여가 지난 오후 2시 현재 영등포 을구 투표는 별다른 사건 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중인데 선관위 측은 40개 투표구마다 위원 8명과 행정요원 1명씩을 배치하고 참관인 수는 민정 80, 평민 80, 민주 76, 공화 36, 무소속 고영구 40명 등 모두 4백80명을 확정.
그런데 무소속 김형주 후보는 참관인을 1명도 내지 않아 선관위가 위원 중 일부를 참관인으로 위촉.
한편 개표가 진행될 여의도 고에는 17일 밤 철야작업을 통해 모든 준비를 완료.
선관위는 정전사태를 고려, 한전 측에 특선 가설을 요청했고 소방차·구급차도 배치해 만일의 불상사에 대비.
또 1백20명의 개표요원들은 교사·공무원이 아닌 전원 선관위 직원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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