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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진출 1년 맞은 골프존 "연말까지 매장 더 늘린다"

중앙일보

입력

지난 24일 베트남 골프존파크 그랜드 플라자 매장에서 열린 골프존 베트남 진출 1주년 기념행사에서 골프존 글로벌 사업 총괄 김주현 상무이사, 트란 둑 판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흥 응웬 꾸옥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골프협회장, 골프존베트남 김일상 법인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골프존]

지난 24일 베트남 골프존파크 그랜드 플라자 매장에서 열린 골프존 베트남 진출 1주년 기념행사에서 골프존 글로벌 사업 총괄 김주현 상무이사, 트란 둑 판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흥 응웬 꾸옥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골프협회장, 골프존베트남 김일상 법인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골프존]

 스크린골프 회사 골프존이 베트남에 진출한 지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골프존은 지난 24일 베트남 하노이의 골프존파크 그랜드 플라자 매장에서 베트남 진출 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응웬 응 옥티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베트남의 국민영웅으로 알려진 박충건 베트남 사격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김주현 골프존 글로벌사업총괄 상무이사, 김일산 골프존베트남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골프존은 지난해 6월, 베트남에 1호점을 오픈한 뒤, 1년여 만에 6개 매장을 열었다. 2009년 1만명에 불과했던 베트남 골프 인구가 지난해 7만여명으로 7배 증가하고, 5년간 90개의 골프장이 건설될 것으로 예측되는 베트남 골프 시장 개척을 위해 골프존은 차별화된 마케팅과 현지화 전략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올해 안에 6개 매장을 추가해 총 12개 매장을 출점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골프존은 향후 베트남에서 실외 골프 연습장 사업, 골프장 사업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현 상무이사는 "베트남의 더 많은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베트남 코스를 지속해서 추가하는 등 다양한 현지화 노력을 하고 있다"며 "골프존이 국내에서 골프 대중화와 골프 인구 증가에 많은 기여를 했듯이 베트남에서도 골프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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