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조처벌 중단대화로 해결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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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 는 7일 오후2시 기독교회관 2층강당에서 제2회 정기실행위원회를 갖고 최근의 시국문제에 대해 NCC측의 입장을 밝히는 시국선언문을 채택, 발표했다.
시국선언문은 『문익환목사를 비롯한 방북인사들과 평양축전에 참가한 임수경양, 임양과 관련한 천주교사제단 신부들의 문제가 사법적 차원에서만 다루어져서는 안될것』 이라고 강조하고 『전교조 구속교사들을 석방하고 각종 처벌을 즉각 중단, 문제를 대화로써 슬기롭게 해결해야한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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