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는 지금 평생을 함께 할 반려 동물 ‘붐‘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산업이 커지는 만큼 단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한국의 경우를 예로 들면 동물등록을 하는 데 있어 고비용과 동물의 생체에 삽입하는 내장 칩의 부작용으로 인해 동물 등록의 정착화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동물등록 단점을 극복하는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데 휴니비아이티㈜도 그중 하나다. 동물 정맥 스캐너로 동물의 귀 정맥을 촬영해 간편하게 동물의 고유 정보 즉 동물 ID를 등록할 수 있는 ‘휴니 동물등록 스캐너’가 그것이다.
개인의 강아지와 고양이에 스캐너를 활용해 정맥 사진을 촬영하고 관련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반려동물에게도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하나의 일련번호가 부여되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다.
이 정보를 활용해 주변의 펫 샵이나, 동물병원, 미용실 등과 같이 반려동물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며, 반려동물의 구매품이나 진료기록 등이 기 등록된 일련번호에 저장되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캐너를 등록하면 다양한 서비스 외에 펫 분실에 대한 문제 해결과 유기견에 대한 문제를 쉽게 해결 할 수 있고,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반려동물을 대할 수 있다.
이 모든 정보를 블록체인 서버에 등록되어 강력한 보안으로 안전하게 보관되어, 동물병원 치료 시 진료 차트의 기능을 하고, 반려동물 보험 가입 시 개체의 동일성을 확인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휴니비아이티㈜ 김관호 대표는 “미세먼지의 오염 물질을 사물인터넷(IOT)으로 측정해 현황과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고기의 원산지를 증명할 때 해상 무역 보험에서 중간 증명 단계를 없애주는 기술이 실질적인 이익이 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휴니 스캐너는 내장 칩을 동물에게 삽입하는데 있어 반려 가족의 정서적 부담과 비용 측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스캐너를 활용한 동물등록은 이슈가 되고 있다. 스캐너에 의해 촬영된 동물의 정맥은 일련의 알고리즘을 거쳐 일련번호를 부여 받고 빅데이터화해 중앙서버에 저장된다. 이는 컴퓨터 서버에서 보안된 코드로 바뀌게 되며 열람 권한이 있는 수의사,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